사진 & 카메라/서드타피 렌즈

서드파티 렌즈는 가성비!

JH master 2013. 11. 8. 13:19


탐론의 새로운 망원 ​​줌 렌즈, 시그마도 그렇고 탐론도 그렇고 디자인이 다들 조금씩(?) 바뀌네요. 개인적으로 탐론 렌즈를 써본지가 100년은 된 것 같은데 예전 펜탁스 DSLR 사용 할 때 필요한 화각을 채우려고 탐론 렌즈를 가지고 있던 기억이 있네요. 그 때의 이미지가 가성 비는 좋으나 느리고 오래 사용하면 줌 렌즈 부분이 흘러내렸던 기억이 있습니다.

 

요즘 시그마도 탐론도 많이 좋아져서 어떤지 궁금한데 서브파트 렌즈들의 한계는 분명 있어 보입니다. 그래도 마지막에 사용했던 서브파티 렌즈로는 시그마 85mm F1.4 EX DG HSM 이었는데 구입 할 때부터 핀 문제로 4번이나 교환을 한 후 직접 방문하여 테스트 확인 후 구입해 왔습니다. 물론 잘 고르면 가격대 성능이 아주 탁월하지만 뭔가 바디와의 호환에 문제가 생겼던 기억이 납니다. 그래서 결국 중국 두 번의 중국 촬영 갔다 와서 다시 팔았으니까요. 아마 취미 정도로 사용한다면 큰 문제는 없었겠지만 일할 때 사용하면서 몇 번의 바디와의 랙 같은 문제가 발생하여 촬영하다 중간 중가 멈춰야 했던 부분에 클라이언트 보기 그렇고 스스로도 좀 그랬던 기억이 나네요. 탐론 얘기하다 글이 길어졌는데 처음 DSLR 카메라에 입문할 때 서드파티 렌즈는 비용 면에서 많은 부분을 플러스 시켜주는 부분이 있는 건 분명합니다.




 

개인적으로 렌즈나 카메라는 성능 부분은 가격대비 다들 탁월하다고 봅니다. 그래서 성능 수치보다는 실사용에서 체감하여 느끼는 부분에 많은 비중을 둡니다. 이유는 개인마다 느끼는 부분이 많이 다르기에 내 손에 내 눈에 맞는 장비가 최고의 장비라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성능 떨어진다고 사진 못 찍는 렌즈나 카메라는 없습니다. 사진은 카메라가 아닌 사람이 직는 거니까요. 렌즈성능으로 사진을 뽑으려고 하면 분명 한계가 옵니다. 사진은 렌즈 성능으로 찍는 것이 아니라 사람의 감성으로 찍는 거니까요. 물론 뽑기 운도 있으니까요.^^

 

결론 서드파티 렌즈들은 가격대비 성능 즉 가성비 그리고 뽑기만 잘하면 정말 좋은 렌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