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CK] Fotolia 스톡이미지 판매가격을 올려보자!

마이크로 스톡에 관심이 있는 분들은 다들 아시는 포토리아(Fotolia) 입니다.

포토리아는 Adobe 에서 운영하는 마이크로 스톡 사이트입니다. 마이크로 스톡하면 대표되는 Shutterstock, iStock 그리고 Fotolia 입니다.

Fotolia 의 장점은 별다른 심사 없이 누구나 사진판매가 가능하다는 것이고 단점은 Editorial 이미지 판매가 불가능하다는 것입니다.

심사가 없다 보니 Editorial까지는 등록을 받지 않는 것일지도 모르지만, 여행 사진작가에게는 조금 불리한 부분이 있습니다. Editorial 사진에 관해서는 이전 글이나 각각의 스톡 사이트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Fotolia 의 사진판매 가격을 조정하는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마이크로 스톡 사이트의 가격정책은 각 스톡 회사에서 등급이나 판매 금액에 따라 자동 변경이 됩니다. 하지만 Fotolia 는 화이트 등급 이상이면 판매하는 사진의 가격을 조정할 수 있습니다.

먼저 Fotolia 등급은 아래 이미지와 같으며 3가지로 구분되어 있습니다. 비독점, 부분독점, 완전독점입니다.

독점의 의미는 Fotolia 에서만 등록된 사진이고 Fotolia 에서만 팔겠다는 의미입니다. 당연히 독점의 경우 로열티가 높습니다. 마이크로 스톡은 사진의 판매 금액이 기존 스톡 판매와는 차이가 크고 마이크로 스톡의 장점이 여러 스톡 사이트에 판매를 할 수 있다는 것이기에 처음 시작하는 분들은 비독점을 추천합니다. 자신의 이미지가 얼마나 잘 판매가 되는지에 따라 가장 판매가 잘되는 스톡 업체에 독점을 거시는 것이 더 나은 방법입니다 독점으로 높은 수수료를 책정해도 판매가 되지 않으면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오늘 얘기할 부분인 판매가격을 올리려면 일단 콘텐츠작가 등급이 화이트 이상이어야 합니다.

아래 이미지를 보시면 Fotolia 에서 등급 기준으로 하는 표입니다. Fotolia는 다운로드를 기준으로 작가 등급을 정하기에 일단 이미지 판매를 99장 이상은 하셔야 합니다. 마이크로 스톡 시장에서는 100장 정도는 금방 판매가 됩니다.^^;

화이트 등급 이상이 되었다면 이제 자신의 이미지 판매 가격을 올릴 수 있습니다.

올리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내 사진 중 판매 금액을 수정할 이미지를 선택하고 사진 아래 '인덱스(파일정보입력)'를 선택합니다.

한가지 tip 을 드리자면 잘 팔리는 사진을 위주로 가격을 조정하시면 됩니다. 잘 팔리는 사진은 언제나 잘 팔리기 때문입니다.

다음에 나오는 화면에서 오른쪽 아래의 'XS가격' 가격과 'x가격'을 최대로 수정하시면 됩니다.

위에 보시면 왼쪽에 이미지 밑에 있는 '독점' 부분과 '무료콘텐츠로 등록' 부분은 항상 주의하셔야 합니다.

나도 모르게 '무료콘텐츠로 등록'이 '예'로 되어 있는 경우 이미지가 무료로 홍보 차원에서 풀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Fotolia 의 사진을 많이 올리는 편이 아닙니다. 앞서 말했듯이 Editorial 사진의 등록 불가로 상당 부분 걸러서 올리기도 하지만 Adobe 가 운영하는 마이크로 스톡 사이트의 명성에 비하면 판매율이 높지는 않습니다. 아무래도 심사도 없고 누구나 참여가 가능한 마이크로 스톡 사이트이다 보니 콘텐츠의 집중도가 Shutterstock, iStock 비해서 떨어지는 것 같습니다. (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

일단 마이크로 스톡의 부동 1위는 Shutterstock입니다. iStock 은 천천히 판매가 되지만 뒷심이 있다고 생각됩니다. 스톡 사이트의 대표 브랜드인 게티이미지가 운영하기에 iStock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면 사진이 팔리기 시작하면서 꾸준하게 계속 판매가 이루어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오늘은 누구나 시작할 수 있는 포토리아의 이미지 판매 가격을 올리는 방법을 알아봤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팔아서 언제 부자가 될까요?

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