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카메라/PENTAX

RICOH PENTAX K-1 에 관한 생각

JH master 2016. 6. 9. 12:25


RICOH PENTAX K-1

스펙상으로는 상당히 매력적인 기능과 디자인으로 나왔습니다.
개인적으로 호야를 거쳐 리코로 넘어가면서 나온 카메라 중 가장 마음에 드는 바디라 생각합니다. 좀 늦은 감이 있지만 그래도 어려운 시장 상황에서 풀프레임이 나왔다는 것만으로도 환영할 만한 카메라입니다.

앞서 말했지만, 기능, 디자인 다 눈이 가지만 성능은 아직 모르겠습니다.
단지 스펙으로 동급 카메라 대비 우수하다고 말할 수는 없다고 봅니다. 측거점이 많다고 해서 AF를 빨리 잡을 수 있는 것도 아닙니다.

아직은 초기 버전이기에 몇 번의 펌웨어 업그레이드로 성능이 업그레이드될 수 있는 여지가 많은 바디이기에 좀 더 두고 볼 바디라 생각합니다.

요즘 스톡 사진 작업을 많이 해서 작지만, 고화소 고성능 바디에 관심이 많아 K-1도 관심 있게 보고 있습니다. 부디 풀프레임의 후발 주자로 렌즈와 바디의 가격이 펜탁시안이 아닌 사람까지 흡수할 수 있는 가격으로 공격적인 마케팅을 해주길 바라는 건 욕심이겠죠(?)

P.S - 펜탁스 풀프레임 지원 렌즈가 텀론 OEM 렌즈를 코팅만 바꿔서 고가 렌즈로 판매하는 전략은 렌즈에서 남겨 먹자는 건지 펜탁시안이면 무조건 살 거라는 생각인 건지 이젠 펜탁시안만 가지고 사장을 보기엔 개발비 뽑기도 힘들 것 같은데요. 제발 바디를 만드는 기술력만큼 판매전략도 따라가 줬으면 합니다.


- PENTAX K-1의 스펙 

3,640만 화소 CMOS 센서. 로우패스 제거 사양
리얼 레졸루션(화소 시프트). 동체를 감지하여 합성 시의 영향을 감소시키는 움직임 보정(ON/OFF 가능)
로우패스 셀렉터
화상 처리 엔진은 PRIME IV
센서 크기: 35.9×24.0mm
동영상은 풀HD(60i/30p). 음량에 대한 수동 설정 가능
4K 인터벌 동영상
14 비트 RAW
DR II
장착 가능 렌즈는 KAF3, KAF2, KAF, KA, K, 파워 줌 렌즈와 호환
AF 센서는 SAFOX12. 측거점은 33 점(25 점은 십자형). -3EV 대응
AF 보조광
파인더 배율 0.70 배. 시야율 100%
포커싱 스크린은 내츄럴 브라이트 매트 III
크롭 기능
액정 모니터는 3.2 인치 형 103만7천 화소. 유연한 틸트식(상하 44 도, 좌우 35 도, 허리 높이 지원)
GPS 내장. 아스트로 트레이서. 전자 나침반. GPS 로그
Wi-Fi 내장. 원격 제어 기능
소형화된 새로운 설계의 셔터 유닛. 내구성은 30만 회
셔터 속도는 30 초~1/8000 초. 동조 속도는 1/200 초
기록 매체는 SD/SDHC/SDXC(UHS-I). 2 개의 카드 슬롯
USB 단자(USB 2.0 마이크로B), HDMI 단자(타입 D)
마이크 단자, 헤드폰 단자, X 접점
5 축 손떨림 보정 "SR II". 시프트 흔들림, 회전 흔들림에 대응. 셔터 5 스탑에 해당하는 효과
손떨림 보정은 패닝을 자동 감지
전자식 수준기
측광 센서는 86,000 화소 RGB 센서. 실시간 장면 분석 시스템
ISO 범위는 100-204800
연사 4.4 프레임/초(풀프레임). 6.5 프레임/초(APS-C)
연사 매수는 JPEG로 70 장, RAW로 17 장(풀프레임 4.4 프레임/초인 경우)
자동 수평 보정, 구도 조정
명료성 제어, 피부색 보정 기능
손으로 들고 HDR 촬영 기능(RAW로 저장 가능)
마운트 상단, 카드 슬롯, 릴리즈 소켓, 모니터 뒷면을 비춰주는 조작부 보조 조명
제어판 사용자 정의 기능
배터리 D-LI90P
배터리 수명은 760 장
본체는 전후 및 하부 외장에 마그네슘 합금을 채용
87 개소 밀폐 처리된 방진방적 구조. -10 도 내저온
크기: 136.5×110×85.5mm
무게: 925g(본체만). 1010g(배터리, SD 카드 1 매 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