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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왕 마고(1994, La Reine Margot)...그리고 이자벨 아자니(Isabelle Adjani)

오늘 문득 DVD장을 보다 손이 가는 DVD가 있었습니다. '여왕 마고(La Reine Margot)' 표지에 나온 여인은 '이자벨 아자니' 더군요. 너무도 아름다운 여인이 나오는 영화지만 영화는 아름답기 보단 잔인하다고 해야 할 겁니다. 영화는 사실적인 표현을 위해 잔인한 부분도 많고 야한 부분도 많습니다. 하지만 '이자벨 아자니'의 미모는 영화의 내용을 가려버릴 정도로 아름답습니다. (제가 남자라서 그런가 봅니다.) '여왕 마고'에서는 아름다우면서도 요부적인 여인으로 나옵니다. 남자라면 누구나 끌리지 않을까? 낮과 밤이 다른 그런 여인이라면 더욱... 남성이신가요? 아직 '여왕 마고'를 못보셨다면 당신은 아름다운 여인을 못 보신 겁니다. (DVD는 무사제로 출시 되어있답니다.)

Movie 2006.03.17

폭풍의 질주 (1990, Days Of Thunder)

오래된 영화지만 요즘 나오는 영화들 보다 더 재미있는 영화입니다. 일단 감독이 '토니 스콧 (Tony Scott)' 입니다. 리들리 스콧 감독의 형제죠. 최근 영화로는 '맨 온 파이어 (Man on Fire)','도미노 (Domino)'등이 있습니다. '폭풍의 질주' 전에 다들 잘 아시는 '탑건 (Top Gun)'이라는 영화도 이분 영화랍니다. 개인적으로 두 편다 무척 좋아하는 영화입니다. 영화의 내용도 심플하고 곳곳에 나오는 노래도 영상과 적절한 조화를 이루어 영화를 보는 내내 눈과 귀를 즐겁게 해준답니다. 또한 이 영화의 주연도 아주 빵빵 합니다. ‘톰 크루즈’, ‘니콜 키드먼’, ‘로버트 듀발’등… 이때는 ‘니콜 키드먼’은 그리 유명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내용이 궁금하신 분께서는 인터넷 검색을 하여..

Movie 2006.03.16

분노의 질주 (2001, The Fast and the Furious)

튜닝 된 자동차를 보는 것만으로도 재미있는 영화입니다. 한가지 더 있다면 언제나 자동차 영화에 나오는 섹시한 여자들도....^.^; 저는 DVD로 소장하고 있는 영화이기에 혼자 운동하거나 심심할 때 간혹 보곤 합니다. 그리 내용이 중요하기보단 여러 가지 보여주는 것이 많은 영화이기에 보는 재미가 있습니다. 멋지게 튜닝 된 자동차를 좋아하신다면 꼭 보시기 바랍니다. 물론 영화도 중간 이상의 재미는 있습니다. 영화를 보다 보면 무슨 '니드 포 스피드'라는 오락이 생각난다는... 튜닝 된 자동차들이 도시를 가로지르면 경주하는 장면은 다른 어떤 영화보다 잘 표현한 것 갔습니다. 이 영화의 감독인 '롭 코헨 (Rob Cohen)'의 대표작을 보면 빠른 스피드의 영화를 잘 만드나 봅니다. 대표작으로는 ,,등입니다...

Movie 2006.03.14

4 브라더스(4 Brothers / Four Brothers) - 복수도 이젠 Cool 하게...

이 영화는 어머니에 대한 복수입니다. 4명의 아이들은 모두 문제아였지만 사랑과 정성으로 잘 키웠다고 아주 간단하게 나옵니다. 나무 간단하게 나옵니다.... 좀더 자세하게 나왔으면 더 좋았을 것을.... '마크 월버그'가 주연입니다. 주요 출연 작은 르네상스 맨 (1994년), 바스켓볼 다이어리 (1995년), 페이탈 피어 (1996년), 부기 나이트 (1997년), 빅 히트 (1998년), 쓰리킹즈 (1999년), 커럽터 (1999년), 더 야드 (2000년), 퍼펙트 스톰 (2000년), 혹성탈출 (2001년), 록 스타 (2001년), 찰리의 진실 (2002년), 이탈리안 잡 (2003년), 아이 하트 헉커비 (2004년), 블랙 달리아 (2005년), 4 브라더스 (2005년), 이탈리안 잡 2 (..

Movie 2006.03.02

Lord of War (로드 오브 워).... 누구나 무기상이 될 수 있나?

이 영화는 실제 인물의 실제 이야기라고합니다. 일단 감독은 '앤드류 니콜(Andrew Niccol)' 이 감독의 영화는 이번 영화 말고는 '가타카'라는 영화를 본 것이 전부입니다. 하지만 '가타카'는 지금도 재미있게 본 영화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시나리오나 배우나 모든 면에서...^.^; 못 보신 분은 꼭 보세요! 주연배우는 '니콜라스 케이지','에단 호크' 모두 좋아하는 배우입니다. 자신만의 개성이 있죠! 특히 싫어하는 배우가 있는 것이 아니기에... 연기 잘하고 나이가 들러가면서 더욱 멋스러운 배우를 개인적으로 좋아합니다. 세월은 막을 수 없기에.... 저는 '알 파치노','로버트 드 니로' 를 무지하게 좋아합니다. 자 이 영화는 무기 거래상의 이야기입니다. 무기를 팔고 산다고 해서 액션 영화라고 생..

Movie 2006.02.24

당신의 말을 들어주는 사람이 있는가...

언제부터인지 말로 모든 것을 할 수 없다는 것을 알았다. 사람과 사람은 말이 아닌 마음이며 믿음으로 느끼는 것이라는 것을... (나도 나이가 들었는지 말씨름 하는 것에 흥미를 잃었다...^.^;) 굳이 말로 표현해야 하는가? 가족과 사랑하는 사람에게까지 꼭 말로써 확인 받고 인정 받아야 하는가? 모든 걸 대신해 줄 수 없다면, 조용히 바라봐 주고 그대가 필요로 할 때 그 자리를 지켜 주는 그런 사람... 내가 본 세상은 그리 여유 있는 곳이 아니다. 여유를 부릴 만한 시간도 없다. 행복한 시간을 만들기에도 급급하다. 그래... 말을 많이 하는 사람은 남의 말을 들으려 하지 않는다. 또한 끝없이 말을 해야 하기에 거짓을 말하기 쉽다. 너무 많은 말은 오해의 시작이 되고, 답이 없는 말은 허공을 맴돌게 된다..

일상(日常) 2006.02.20

사랑의 감정은 기억이 아닌 느낌...이터널 선샤인(Eternal Sunshine)

이 영화는 기억을 지우고 나서도 그를 다시 만나면 사랑할 수 밖에 없다는... 사랑의 감정은 지울 수 없는 것임을 말하려는 것 같습니다. 가슴 아픈 사랑의 기억... 지우시겠습니까? 기억을 지우면 지울 수록 더욱 그리워 질 겁니다. 이 영화의 마지막 부분에 두 사람은 예전에 그랬던 것처럼.. 화나고, 싸우고, 의심하고, 지겹고... 이런 것들이 또다시 반복될 것을 알게 됩니다. 하지만 두 사람은 "OK" 라고... 말합니다. (영화를 보세요!...^.^;) 그렇게 다시 시작되는 겁니다. 사랑이란...

Movie 2006.02.17

우리가 사는 세상이다.

나는 아직도 꿈을 꾼다. 학창시절 시험 전날의 불안감을..... 알 수 없는 문제들이 나왔을 때의 불안감을..... 지금도 내일을 알 수 없기에 가끔 그때의 불안감이 느껴진다. 나는 비슷한 하루를 살지만 세상은 언제나 나의 빈틈을 노린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세상은 도전하는 자의 것이라 한다. 성공한 많은 이야기는 있지만 실패한 이의 이야기는 하지 않는다. 이것이 우리가 사는 세상이다. 인간이 사는 세상이란 참 무서운 세상이다.

일상(日常) 2006.02.17

신데렐라맨 - 권투영화? 그 이상의 이야기

스포츠 영화라 생각했습니다. 영화가 시작되고 잠시 실존 인물을 바탕으로 한 영화임을 알았고 가족 그리고 사랑에 대한 영화임을 알았다. '러셀 크로우' 와 '르네 젤위거'의 연기는 영화를 더욱 감동적인 영화로 만들어 줍니다. 영화 중에 나오는 첫째 아들과의 약속... 그리고 그 약속을 지키기 위해... 아니 가족은 함께 있어야 하며 그것이 가족이라는 것을... 남자의 최소한의 자존심을 버리고 눈물이 그렁그렁한 눈으로 구걸하는 러셀 크로우의 모습은 짧은 장면이지만 영화가 끝나고 나서도 자꾸 생각이 납니다. 영화 속 주인공을 따라 끝까지 보고 나면 참 아름다운 사람이구나 라는 생각과 한 가정의 가장으로써 지켜야 할 것과 해야만 하는 것들을... 아! 르네 젤위거의 아내로서의 모습은 참 아름다워 보입니다. 평범..

Movie 2005.1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