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vie 49

[넷플릭스]나르코스 멕시코 (Narcos : Mexico) 시즌 1

나르코스 멕시코 시즌1 이틀 만에 정주행했습니다.나르코스 첫 시리즈인 콜롬비아 카르텔 이야기를 다룬 시리즈를 처음 보고며칠 만에 정주행하여 모든 시즌을 다 봤고 나르코스 멕시코 시즌1이 나와서 좀 아껴 두었다가 볼까 했는데 2018년 며칠 앞두고 시즌1을 정주행했네요.역시나 재미있습니다. 사실 콜롬비아와 멕시코의 카르텔 관련 지식이라고 간간이 나오는 정치 부분 뉴스에서 보는 것이 전부인데나르코스 시리즈를 보고 검색도 해보고 콜롬비아와 멕시코 상황이 엄청난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마약은 정부 지원 없이는 불가능한 사업이란 걸 알았네요.모두 보고 나니 시즌2는 언제 나오려나 기다려집니다. 2019년에 나온다는 소식도 있는데 멕시코 편은 이제 본격적인 내용이 시작될 것 같아 기대가 큽니다. 나르코스를 못보신 ..

Movie 2018.12.29

멜 깁슨 주연의 블러드 파더 (Blood Father, 2016)

블러드 파더 (Blood Father, 2016)멜 깁슨 주연의 영화입니다.나이가 들고 주름이 늘었어도 역시나 멜 깁슨만의 개성은 여전하네요.오랜만에 가볍게 볼 수 있는 영화입니다. 장르가 액션, 스릴러인데 액션을 기대하시면 좀 실망 할 수 있고 드라마 정도로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저도 딸바보 아빠라 나름 재미있게 보았습니다. 멜 깁슨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추천!멜 깁슨을 잘 모르겠다 하시는 분들은 굳이 찾아볼 정도는 아닙니다.언젠가 TV 나 IPTV에서 무료로 뜰 때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Movie 2016.10.11

초한지 - 천하대전 鴻門宴 , White Vengeance , 2011

초한지 - 천하대전 鴻門宴 , White Vengeance , 2011 정말 아무 정보도 없이 아무 생각도 없이 늦은 밤 무협영화 한 편 볼까 해서 찾다가 SK BTV 에서 무료영화로 올라와 있어 본 영화입니다. 전혀 기대치가 없어 그런지 137분이라는 긴 상영시간에도 지루함 없이 잘 봤습니다, 초한지의 방대한 내용을 한편에 담는다는 건 거의 불가능하기도 하고 내용을 충실하게 담기도 어렵기에 처음부터 기대하지 않고 시청했습니다. 영화의 주요 캐릭터인 항우와 유방 그리고 범증과 장량의 대결은 아주 볼만합니다. 같이 죽는 수를 쓰는 반전이 있습니다. 조한지를 떠나서 영화적으로 재미있습니다. 오랜만에 여명과 황추생을 볼 수 있어 나름 더 재미있게 본 영화입니다. #White #Vengeance #초한지 #천하..

Movie 2015.12.10

오랜만에 본 심장 쫄깃한 영화 '이스케이프'

- 이스케이프 ( No Escape , 2015 )오랜만에 긴장감 넘치고 스피드한 영화를 본 것 같습니다.. 복잡한 내용도 아니고 직선으로 쭉 나가는 방식의 줄거리이기에 주인공 가족이 탈출하기까지 뛰고 달리는 과정만 잘 따라가면 되기에 킬링 타임용으로도 좋습니다. 피어스 브로스넌이 많이 나오는 것은 아니지만 적절한 타이밍에 나와 가족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해 주는 역할을 합니다. 그런데 나이가 들수록 더 멋있어지네요.^^오웬 윌슨 이 나오는 영화 중 간혹 스피드하고 긴장감 넘치는 영화가 있는데 추천을 하자면 2001년 작품인 ‘에너미 라인스 (Behind Enemy Lines )’ 입니다.‘이스케이프’를 재미있게 보셨다면 ‘에너미 라인스’도 찾아서 보시길~

Movie 2015.11.20

나이트 크롤러 (Nightcrawler, 2014)

- 나이트 크롤러 (Nightcrawler, 2014)오늘 3시간 정도 혼자 있을 시간이 생겨서 영화 “나이트 크롤러”를 봤습니다. 제이크 질렌할의 연기를 보면서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의 하비에르 바르뎀이 계속 머리에 맴돌았습니다. 연기도 연기지만 눈빛이 주는 느낌이 참 비슷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제이크 질렌할의 사이코패스와 같은 눈빛 연기와 행동 하나하나 보는 재미가 있습니다. 영화 “페르시아의 왕자”에서 잘생긴 왕자 역할은 영화를 보고 난 후 잘생긴 왕자 정도였는데 이번 영화를 보고 제이크 질렌할 이란 배우를 오래 기억할 것 같습니다. 저에게 영화배우는 비주얼이 아닌 연기력에 따라 기억되는 것 같습니다. 이젠 제이크 질렌할 출연 영화는 꼭 챙겨 볼 생각입니다. 잠깐 시간이 나서 챙겨봤는데 시간..

Movie 2015.04.25

더 레슬러 The Wrestler , 2008

- 더 레슬러 The Wrestler , 2008 대련 애로노프스키(Darren Aronofsky) 감독의 최근작은 노아, 파이터, 브랙스완등이 있다. 작품이 나올 때마다 작품의 사이즈가 상당히 큰 걸 보면 차기작들이 기대되는 감독임에는 확실한 것 같다. 개인적으로 이 감독의 최신작인 노아는 뭔가 사이즈만 커진 느낌이라 아쉽다. 며칠간 일도 많았지만 감기, 몸살로 틈만 나면 누워 있어야 했는데 마침 미뤄뒀던 영화가 생각났다. 바로 대련 애로노프스키 감독의 "더 레슬러"다. 네이버 영화 정보를 보니 액션, 드라마로 구분되어 있는데 액션영화는 아니다. 그냥 드라마다.한물간 레슬러의 이야기를 담담하게 그려낸 영화인데 그네들의 삶을 현실적으로 잘 보여준다.레슬러의 경기 모습도 전혀 화려하거나 과장되지도 멋있지도..

Movie 2015.03.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