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 Story/2008,2009 319

사진은 새로운 세상을 만나는 門

오늘은 카메라 들고 어디든 갔다왔으면 하는 마음이 간절하네요. 사진 일을 시작하고 나서 나를 위한 컷 수가 많이 줄었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사진을 찍기 위해 카메라로 세상을 보는 순간만큼은 현실과 다른 또 하나의 다른 세상을 보게 되는 듯합니다. 이젠 사진은 일상의 기록을 떠나 또 하나의 새로운 세상을 만나는 門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오늘도 사진찍기 참 좋은 날씨네요...^^;

카메라, 렌즈 그리고 대화

제가 주로 사용하던 28-75 렌즈를 친한 동생에게 입양 보냈습니다. (탐론 28-75 f2.8 렌즈는 탐론 최고 렌즈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항상 만나면 카메라 얘기부터 요즘 경제 이야기까지... 허물없이 많은 얘기를 할 수 있는 오래된 동생 중 하나입니다. 사용하는 카메라가 니콘 D80 이다보니 같은 회사 카메라를 쓰는 동질감도 더 있고....^^ 좀 싸늘한 날씨여서 따뜻한 커피 한잔의 느낌이 더 좋았던 날이었습니다. (이제 블로그 시작한다는데 기대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