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 Story/2008,2009 319

오랜만에 프로필 이미지 변경~

오랜만에 블로그 프로필 이미지를 변경하였습니다. 블로그 스킨을 바꾸자니 손도 많이가고 지금 블로그 스킨에 불만도 없다보니 항상 프로필 이미지만 변경하게 됩니다. 프로필 이미지 선정시 항상 카메라 뒤로 얼굴을 숨긴 사진이 선정되는 건 얼굴을 비공개로 처리하기 위함(?) 아니면 얼굴이 작다는 것을 알리기 위함 이라고나 할까요....^^; 실은 왼쪽 눈으로 사진을 찍는 것이 더 편하고 사진도 잘 나오기에 오른쪽 눈 보다 왼쪽 눈을 주로 사용합니다. ( 외국 유명한 사진작가분들 중 왼쪽 눈으로 촬영하시는 분들도 상당히 많습니다.^^; ) 저는 왼쪽 눈으로 보는 세상이 더 감성적인가 봅니다.

마무리

고객이 원하는 기능과 GUI를 개발할때는 항상 많은 고민을 하게됩니다. 오랜시간 프로그램 개발 일을 해왔지만 언제나 개발자와 사용자의 거리를 좁히기가 쉽지 않습니다. 한달정도 개발하던 프로그램을 오늘에서야 마무리하고 업데이트를 진행하였습니다. 좀 홀가분한 기분도 들고 다음 업데이트까지 시간을 벌었다는 생각도 듭니다. 이제 밀린 사진보정도 좀 하고 이번 주 잡혀있는 촬영 스케즐 체크해 봐야 겠습니다. P.S - 두가지 일을 시작하고나선 일주일이 너무 빠른 것 같다는...

여유.... 커피.... 만남....

누군가를 만나러 가는 나의 시간.... 5시8분 내 손에 들어온 아메리카노 한잔 그리고... 함께 한 누군가는 바로 무진군...^^ 오늘은 2001년도 올림프스 디카를 가져 오셨네요. 항사 재미있는 디카를 들고 오신다는...^^ 무진군님이 인터뷰한 잡지도 보고.... ( 유니타스 브랜드 잡지 VOL.12 호의 펜탁스 매니아로 나온답니다. ) 오랜만(?)에 만난 무진군님과 율동공원에 있는 우리의 아지트(커피숍)에서 그동안 밀린 얘기하며 커피마시다 왔습니다. 생각해보면 단지 얘기를 하다온 것이지만 정신없이 돌아가는 일상을 잠시 벗어나 내가 속하지 않은 다른 누군가의 삶의 이야기를 듣고 답하는 삶의 여유를 만들었다는 것이 더 즐거운 듯 합니다. . . . . . . . 누군가 삶의 여유란 생기는 것이 아닌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