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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남 그리고 짧은 대화...

날씨 때문인지 먹으면 늘어지고 앉자 있자니 답답하고... 커피 한잔 하러 간다고 블로그에 포스팅 날렸더니 글 보고 전화한 건지 우연한 일치인지는 몰라도 커피한잔 하기로하고 즐거운 마음으로 나갔다 왔습니다.^^; 오늘같이 더운 날에는 시원한 아이스 커피 한잔과 세상사는 이런저런얘기 하며 사람 구경하는 것도 잠시나마 스트레스 푸는 데 도움이 되네요. 우린 커피에 얼음이 다 녹을 쫌에 자리에서 일어나 집에 왔습니다. 오랜 시간 대화를 하지는 않지만 짧은 시간이라도 얘기하고 들어주는 과정에서 마음도 머리도 가벼워지는 듯 합니다.

일상(日常) 2009.06.29

맑은 하늘에 비가 오는 그런 날...

밤사이 쾅~ 하는 번개 소리에 깜짝 놀라 일어나기도 했지만 지금은 비도 그치고 맑은 햇살이 비추네요. 밤사이 내린 비의 흔적은 온데간데없고 일기예보에선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수요일까지는 비가 온다고 합니다. 맑은 하늘에 비가 오는 그런 날에 커피숍 풍경이 너무 좋을 것 같아 나중에 커피 한잔 하러 나가볼까 합니다. 함께 커피마실 분 커피값들고 분당으로 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