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grapher Noh Jeong-Hyeon

...D300 테스트 / 부엌 창가...

사진 촬영시 항상 함께하는 든든한 파트너인 아내! ( 돌잔치 행사장에 좀 일찍 도착해서 테스트 겸으로 찍은 사진입니다. )

오늘도 하루가 시작되고 어김없이 내 손엔 카메라가 들려있다. 이젠 나의 일부가 되어버린 카메라.... . . . . . . . . . 요즘 머리가 길어져서 아침이면 머리띠를 하고 있답니다...^.^;

모든 시작은 호기심으로 부터 시작된다.

제 사진에 가장 많이 나오는 원빈양! 단발 머리의 이 분은 형수님입니다. 보기보다 표정이 개구집니다...^.^; 형님 입니다. 저와는 분위기가 많이 다르다는...^.^; 가족 모두 카페에 갔는데 이날은 역광이 심한 자리에 앉는 바람에.... 그래도 나름 멋진 사진이 찍혔습니다. 평생 모델인 아내입니다. ( 커피를 권하는 걸까? 약올리는 걸까?) 원빈양의 아이스티도 아내가 쪽~~ 어머님도 한장 자연스러운 사진도 찍었는데 보시더니 다 지우랍니다....^.^ 다음에 더 이쁘게 하고 찍으신다고~ 뭔가 얘기 중인데 누가보면 싸우것처럼 보이나요? 원비양은 이 추운 날씨에도 자전거를 탑니다. 아이들에겐 추위따위는 큰 문제가 아닌가 봅니다. 마냥~ 재미있게! 흑백 사진도 매력있네요. 날씨가 추워서 다들 경직되어 표정이..

잠시 일때문에 백화점에 갔다가 누군가를 기다리면서... 새로 구입한 카메라 적응 및 연습삼아 율동공원에 갔다왔습니다. 혼자 이리저리 카메라 연습하기에 뭐하기도 하고 해서 오랜 인연으로 계속 만나는 완선씨를 불러 함께 출사 아닌 출사를 하게되었습니다. 달랑 카메라만 가지고 갔더니 역광에서 스피드라이트가 절실하더군요. 그래도 나름 분위기 있는 사진이 있네요 해가 점점 저물어가는 율동공원 겨울이라 그런지 빨리 해가 떨어집니다. 너무 늦게 간 탓도 있고 해도 빨리지고 날씨도 금방 추워져 몇장 못 찍고 커피숍으로 이동했습니다. 니콘의 인물색감에 말이 많은데 그리 문제될 만한 부분은 없는 듯 합니다. 스피드라이트가 없기에 ISO800까지 올려 찍어습니다. 나름 선명하고 AF도 잘 잡고 노이즈도 문제 없어 보입니다...

빨리 D300에 적응해야 하는데... 사진은 어느정도 원하는 색이 나오는 듯 합니다. 사실 RAW 로 촬영하면 어느 카메라든 원하는 색을 만들기에는 그리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가장 문제는 바디 성능에 따른 노이즈나 흔들린 사진이 가장 문제입니다. 어제 오늘 계속 만지작 만지작하는데 기존 K20D 쓰던 버릇때문인지...... 뭔가 어색합니다. 하지만 계속 만지는 것이 가장 빨리 적응하는 길일 듯 합니다.

Nikon D3 후속 모델인 D3X 풀프레임 바디가 12월19일 발매예정이고 합니다. Nikon 카메라는 기계적인 부분이 상당히 뛰어난 카메라이기에 한번 쯤 사용하고픈 카메라이기도 합니다. 이번 풀시 가격은 일본가로 81만엔.... 초기 출시가라 그런지 가격이 상당합니다. (Nikon 카메라는 끝에 H가 붙으면 프레스용이고 X가 붙으면 스튜디오용이라고합니다.) 이젠 펜탁스도 풀프레임 바디가 나와 주어야 하는데.... 가장 늦게 가잘 저렴하게 나오려나.....^.^;

니콘 D40x 후속 모델인 듯 합니다. 많은 분들이 제품사양을 보고 옆그레이드라고 하시는데 D40x 을 사용해 보지 않아서 잘 모르지만 사양만 따져봐도 그리 눈에 확 들어오는 부분이 없습니다. D40 과 상당부분 같은 부분이 많고 먼지제거 기능이 추가되어 있습니다. 물론 디지털 기기는 나중에 나온 기기 일수록 좋습니다. 하루가 다르게 기술 발전이 이루어 지기 때문이죠. 이번 D60 출시로 D40 가격이 조금 내려가면 D40 구입이 더 늘어 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국내 DSLR 보급에 캐논 다음으로 발 빠르게 선전하고 있는 회사가 니콘이니만큼 소비자는 선택의 폭이 점점 더 넓어 지고 있습니다. 잘하면 전국민 DSLR 세상이 될지도... 개인적으로 니콘과 캐논은 가격대 성능과 기능의 차이가 확실한 제품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