뚝섬유원지 6

bicycle path

사진 일을 하면서 가장 부담스러운 것 중 하나는 예상하지 못한 상황이 발생하는 것이다. 촬영을 위해 사전답사를 하고 촬영 포인트를 예상하며 그날의 날씨를 고려해서 원하는 사진이 나올 수 있는 시간을 잡아 모델과 약속을 잡습니다. 하지만, 모델은 시간에 늦는가 하면 촬영이 동호회 출사로 착각하는지 우르르 친구와 동행하는 예상치 못하는 상황을 만들어 놓고 자신은 마냥 즐거워 합니다. 아~ ( 제가 가장 싫어하는 상황입니다. ) 어떤 이는 항상 만날때마다 사람을 당혹스럽게 만들어 부담스러운 사람이 있는가 하면 언제나 만나면 즐겁고 부담없는 사람이 있습니다. 문제는 언제나 사람인 것 같습니다...^^; . . . . . . . 자전거 전용 도로엔 자전거만 다니면 됩니다.

Photo Story/2010 2010.04.20

깜짝 출사(?)...^^;

오늘 뚝섬유원지에서 깜짝 출사를 했습니다. 보통 촬영일 있는 날은 바로 집에가는데 촬영 끝나고 배고파서 잠시 만난 것이 이렇게 출사로...^^; 하지만 깜짝 소수 출사는 언제나 재미있습니다. 오랜만에 만난 PlusTwo님과 항상 새로운 무언가를 보여주는 무진군 방가~ 방가~ . . . . . . SIGMA DP1s 과 Nikon D700 두대로 촬영하여서 색감 좀 다른 사진도 있답니다. (SIGMA DP1s 사진은 테스트 중이라 보정을 여러 각도로 하다보니....^^;) 뚝섬유원지는 언제부터 인지는 모르지만 계속 뭔가를 개발하는 듯 합니다. 진정한 시민의 휴식공간이 되려나..... 하지만 언제 부턴가 주차비를 받습니다...-.-; 뚝섬에 이런 거대한 휴식공간이 마련되어있습니다. 올라가면 전망도 좋고 사진..

Photo Story/2010 2010.04.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