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13

2016년12월11일 아침 예빈이 머리하기

오늘은 교회를 갔다가 지인 결혼식장에 가는 날입니다.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두 사람이 분주하게 준비를 하고 있네요. 와이프는 언제나 부지런하니까 아침 일찍 준비를 마쳤고, 우리 집 이쁜이 머리를 하느라 사진을 찍는 줄도 모르고 있네요.^^머리 하는 중에도 열심히 놀고 있는 예빈이~ 나도 빨리 준비해야 하는데 티격태격 머리 하는 모습이 재미있어서 면장 담았습니다.2016년 12월 11일 우리 집 아침...

예빈이와 갔던 부곡 여행 중 호텔에서...

황금연휴 선산에도 갔다가 부곡에 들려 온천도 하고 맛난 것도 먹고 놀다 보니 사진이 없네요.여행 마지막 날 예빈이 호텔에서 몸만 한 케리어 끌고 먼저 나갈 준비를 하는 모습입니다.^^; 여행 많이 다녀 본 예빈양 ㅋㅋㅋ 여행은 집이 아닌 나선 곳으로 간다는 즐거움과 여행이 끝나고 집에 간다는 즐거움이 공존하는 것 같습니다. 호텔을 나서기전 우리가 머물던 층 창가에서 할머니와 인증샷어르신을 모시고 여행 할땐 온천이 좀 짱인 듯 합니다.

세상에 나온 우리 딸! 너무 고마워~

어제 새벽부터 병원 가서 오랜 진통과 기다림 끝에 세상에 나왔답니다. 2.58kg의 작은 체구로 나왔지만, 울음소리는 쩌렁~ 쩌렁~ 하답니다. 발 사진을 찍으려 했더니 발가락에 힘을 꼭 주는 것이 아빠가 사진 찍는 걸 아는 것 같아요~ 이제 무럭무럭 잘 자라주기만을 기도합니다. . . . . . . . . . 아이가 태어날 때마다 신은 세상을 존속시키기로 결정한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