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 146

예빈이 낙타 타고왔어요~

요즘 예빈이 키가 100cm 이상이어서 에버랜드에서 탈 수 있는 어트랙션이 조금 늘어서에버랜드 가는 재미가 좀 더 늘었답니다. 오늘은 엄마랑 예빈이랑 낙타 체험을 해보았습니다.실제 동아 책에서만 보던 낙타를 직접 탄다는 것만으로도 예빈 이는 좋은 모양입니다. 일단 씩씩하게 V 날려주시고 낙타 탑승 시작! 조심 조심~ 탑승완료!타고 휭~ 하니 한 바퀴 도는 게 다랍니다.^^; 예빈이는 타는 것 만으로도 입을 다물지 못하고 좋아합니다. 엄마는 예빈이 떨어질까 조심 조심~ 휭~ 하니 금방 끝이 나지만 예빈이에게는 오래오래 기억되겠죠.오늘도 예빈이는 새로운 좋은 추억 만들고 집에 갑니다.^^

우리 집 새 가족 럭키 랍니다.

추운 겨울 저희 동네를 홀로 돌아다니다 천사 같은 아내에게 딱 걸려서입양 가기 전까지만 델꼬 있겠다고 했는데 이젠 집 안방까지 들어와 이렇게 단잠을 자고 있습니다.강아지를 무척이나 좋아라 하는 아내 이기도 저는 정들면 어찌 보내나 싶기도 합니다. 일단 겨울은 같이 보내고 생각해 봐야 할 것 같네요.좀 있으면 쵸코도 집에 올 건데 그럼 집에 강아지만 3마리가 됩니다.완전 개판 되는 거죠.^^; P.S - 그래도 귀여운 놈들이긴 합니다.

Photo Story/2012 2012.1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