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유 8

여유.... 커피.... 만남....

누군가를 만나러 가는 나의 시간.... 5시8분 내 손에 들어온 아메리카노 한잔 그리고... 함께 한 누군가는 바로 무진군...^^ 오늘은 2001년도 올림프스 디카를 가져 오셨네요. 항사 재미있는 디카를 들고 오신다는...^^ 무진군님이 인터뷰한 잡지도 보고.... ( 유니타스 브랜드 잡지 VOL.12 호의 펜탁스 매니아로 나온답니다. ) 오랜만(?)에 만난 무진군님과 율동공원에 있는 우리의 아지트(커피숍)에서 그동안 밀린 얘기하며 커피마시다 왔습니다. 생각해보면 단지 얘기를 하다온 것이지만 정신없이 돌아가는 일상을 잠시 벗어나 내가 속하지 않은 다른 누군가의 삶의 이야기를 듣고 답하는 삶의 여유를 만들었다는 것이 더 즐거운 듯 합니다. . . . . . . . 누군가 삶의 여유란 생기는 것이 아닌 만..

기억에 남는 추석 보내세요!

딱히 올릴 사진은 없고 백화점 앞에서 누군가(?) 기다리다 찍은 사진인데 '한가위'라 떡하니 써있네요! 9월 한달은 정신없이 촬영 스케즐에 따라 일하며 지나간 듯 합니다. 그 여파가 아직도 조금 남아 있는 듯 하기도하고요.^^ 그래도 오늘까지 최대한 밀린작업~ 열심히 하고 추석에는 좀 쉬어 볼까 합니다. 당장 힘들더라도 추석에는 조금의 여유와 사치를 부려보는 것은 어떨까요! 모두 즐거운 추석 보내세요!

일상(日常) 2009.10.01

정신없이 한 주가 갔습니다.

아내에겐 누구보다 각별한 외할머님의 장례가 있어 급하게 부산에 갔다왔고 주말 행사촬영 때문에 쉬지도 못하고 계속 일했더니 아내와 저는 몸과 마음은 너덜너덜.... 마음의 양식이 절실히 필요한 상태가 되었습니다. 이번주는 좀 조용히 밀린 사진 보정도하고 짬짬이~ 조용한 야외벤치에 앉자 진한 커피 한잔하며 책 한권 읽을 여유가 있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