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예빈이 이만 큼 컸어요!!! 오늘 교회 가려고 새로 산 옷 입고 주차장에서 곰세마리 노래를 부르면 잠시 사진 찍으며 놀았답니다. 쑥쑥 크는 예빈이를 보면 더 열심히 살아야 갰구나란 생각과 시집 못 보낼 것 같다는 생각이.... 우리 예빈이는 아빠랑 그냥 평생 함께 살아야 할 듯 합니다.^^ Photo Story/원빈&예빈 2011.10.02
기다림... 오늘 병원을 나와 집에 왔습니다. 사진 속 저 여린 발이 세상에 첫발을 내딛기 위해 하루하루 연습에 또 연습을 하겠죠~ 아이를 키운다는 건 기다림의 연속이라고들 합니다. 아이가 태어나길 기다렸고, 아이가 목을 가누며 뒤집기를 기다리고, 아이가 일어서길 기다리고, 아이가 걷기를 기다리고, 아이가 아빠라고 부르길 기다리겠죠...^^; Photo Story/원빈&예빈 2010.04.07
세상에 나온 우리 딸! 너무 고마워~ 어제 새벽부터 병원 가서 오랜 진통과 기다림 끝에 세상에 나왔답니다. 2.58kg의 작은 체구로 나왔지만, 울음소리는 쩌렁~ 쩌렁~ 하답니다. 발 사진을 찍으려 했더니 발가락에 힘을 꼭 주는 것이 아빠가 사진 찍는 걸 아는 것 같아요~ 이제 무럭무럭 잘 자라주기만을 기도합니다. . . . . . . . . . 아이가 태어날 때마다 신은 세상을 존속시키기로 결정한다고 합니다. Photo Story/원빈&예빈 2010.04.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