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다녀온 "2010 국제애완동물용품박람회"

오늘 "2010 국제애완동물용품박람회"를 다녀왔습니다.

양재동 AT Center 1,2층에서 하는데 평일이라 2층 용품박람회만 진행 중이였습니다.

첫 날이라 사람도 그리 많이 않아 좋기는 한데 규모는 작네요.

주말엔 1층에서 도그쇼인지 뭔지를 한다고하니 주말에는 가볼만 할 듯 합니다.

특이한 것은 애완동물 용품박람회라서 애완 동물과 함께 관람이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우리 쿠키도 갈까 했는데 예빈이에 쿠키까지 가려니 좀 무리있듯 하여 예빈이하고만 갔다왔습니다.

규모가 작다보니 그리 볼 것도 별로 없고 그져 용품 판매부스만 줄지어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휭~하니 돌아보면 끝이더군요...^^;

요즘 아내는 쑥쑥 자라는 예빈이 덕에 피곤도 하고 지쳐서 표정 관리가 잘 않됩니다.^^;

그래도 간식도 좀 사고

샘플도 좀 받고~

강아지 옷 파는 곳에가니 정말 다양한 옷들이 많습니다.

아내 눈 빛이 반짝입니다.

우리 집 쿠키는 옷을 극도로 싫어해서 결국 우린 눈탱만하다 왔다는...^^;

구경하는 동안 예빈이는 잠이 들었고

멋진 강아지를 구경하나 했더니 강아지들도 별로 없고~

항상 그렇지만 용품박람회라는 것이 큰 판매 행사이기에 그냥 저냥 관람하고 왔습니다.

그래도 애완동물을 키우시는 분들은 시간나시면 놀러가 보세요.

주말엔 좀 더 재미있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