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한장 한장 촬영하며 손끝으로 느껴지는 카메라의 진동이 너무 좋습니다.
렌즈를 살며시 돌리면 느껴지는 사각거림도 너무 좋습니다.
초점을 확인하는 삐빅~ 소리도 너무 좋습니다.
오른손을 단단히 감싸는 스트랩의 느낌도 너무 좋습니다.
그리고
누군가의 행복마저 담을 수 있다는 것이 너무 좋습니다.
그래서 사진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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