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non EOS E5 출시와 더불어 드는 생각은 DSLR의 강자인 캐논도 미러리스 시장에 위협을 느낀 것 같고 일단 작지만, 고성능 미러리스가 줄줄이 나오는 마당에 카메라 회사도 두고만 볼 수 없는 건 당연한 일이다.일단 미러리스 시장의 가장 영향력 있는 브랜드는 개인적으로 소니라고 생각하는데 사진 일을 하는 입장에서 미러리스 풀 프레임 바디와 성능 그리고 렌즈 라인업을 볼 때 미러리스로 간다면 소니가 1순위 아닐까란 생각한다. 캐논은 EOS E5부터 미러리스 시장에 잘 진입할 것 같고 문제는 내가 사용 중인 니콘이다. D3, D700 이후 플래그십 바디를 제외하고는 기대 이하였고 이미 시장엔 미러리스 고화소 카메라가 줄줄이 나오는 상황에서 몇 발짝 늦는 느낌이랄까? 하여간 좀 답답한 행보를 걷는 중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