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view

MANFROTTO 324RC2 JOYSTICK HEAD 구입

JH master 2010. 10. 30. 21:12

오늘 촬영이 있어 서울 갔다 오니 주문한 맨프로토의 조이스틱 헤드와 삼각대가 도착했네요.
삼각대를 그리 많이 사용하는 편이 아니라 삼각대에 대한 지식도 관심도 그다지 많지 않습니다.

이번에 구입한 삼각대도 맨프로토의 것이지만 그보다 맨프로토의 조이스틱 헤드는 꼭 한번 사용해 보고 싶어서
일반 볼 헤드가 아닌 조이스틱 형식의 헤드를 구입했습니다.

모델명은 "MANFROTTO 324RC2 JOYSTICK HEAD" 입니다.
이전 모델인 322RC2의 후속이라 보시면 됩니다.


맨프로토라는 회사의 제품은 가격 대비 성능도 좋고 디자인이 제 스타일입니다....^^;
이번에도 삼각대와 헤드를 모두 맨프로토 제품으로 통일했는데 같은 회사 제품이라 그런지 결합하고 보니 아주~ 그럴 듯합니다.

삼각대 이야기는 다음에 하고 주 관심사인 324RC2 이야기를 하자면
뭔가 조작하는 재미가 있습니다.

그립감도 좋고 디자인도 묵직한 것이 든든해 보이지만 생각보다 무겁지는 않습니다.
삼각대에도 수평계가 있지만 헤드에 수평계가 함께 있어 좀 더 수평을 잡기에 편리하고 양손 모두 원하는 쪽으로 변경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프럭션 컨트롤"이 있어 헤드 조정할 때 카메라와 렌즈의 무게에 따라 헤드의 움직임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324RC2 의 플레이트가 모양은 항상 카메라에 장착하고 다니기엔 좀 무리가 있어 보입니다.
투박하고 두툼하여 세로그립에 장착하여 사용하면 좀 불편합니다.
하지만, 삼각대 사용시 플레이트 사용은 상당히 편리하고 안전장치가 이중으로 되어 있어 플레이트가 풀려 떨어질 걱정을 할 필요가 없을 듯합니다.
헤드에 플레이트 장착도 그냥 누르기만 하면 자동으로 락이 걸려주어 빠르고 안전하게 장착할 수 있습니다.

일단 더 사용하고 촬영시 여러가지로 활용을 해봐야겠지만 맨프로토의 삼각대와 헤드는 "쓸만하다!" 입니다.
삼각대도 상당히 재미있는 변형이 가능해서 조작하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삼각대 얘기는 다음에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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