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카메라/Canon

캐논의 플래그쉽 모델 EOS-1DX

JH master 2012. 2. 17. 14:07

캐논은 1D 와 1Ds 라인을 통합하여 1DX를 출시한다는 소식을 본지도 좀 되었습니다.
상대적으로 니콘은 D3s의 후속인 D4와 D700 사이의 라인업으로 세계 최고 고화소를 자랑하며 D800을 출시하였습니다.
(D800은 D700 후속 기종이 아니라고 니콘에서 말한 바 있습니다.)

캐논은 통합하여 라인을 줄이고 니콘은 라인을 늘인 샘이되었는데 D800을 보니 D4x가 나온다면 어떻게 나올지 기대 반 걱정 반입니다.

캐논의 EOS-1DX는 풀프레임 바디입니다. 
캐논의 경우 1D는 1.3 크롭이었고 풀프레임 바디를 원할 경우 1Ds를 구입하거나 EOS 5D Mark II를 구입해야 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이 부분이 가장 마음에 안 드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인터넷을 검색해보니 "고화질과 기동성을 결합한 EOS-1DX 한대로 스튜디오 및 웨딩, 패션쇼, 스포츠, 보도 현장 등 어떠한 촬영 현장에서라도
가장 강력한 퍼포먼스를 통해 결과물을 완성할 수 있다"라고 나옵니다.
 
플래그쉽 모델 답게 기기적 성능 또한 최고 수준입니다.
화소도 1,810만화소 입니다. 참고로 니콘 D4는 1620만 화소 입니다. 

니콘에서 D800을 3,630만화소로 출시하면서 프레스가 아닌 고화소가 필요한 스튜디오 및 작품활동을 하는 분들은
가격대비 D800이 유리할 듯 합니다. 하지만 캐논에서도 베스트 셀러인 EOS-5D Mark II 후속 기종을 어떻게 출시하느냐에 따라 사용자의
선택이 많이 달라지리라 봅니다. 다른 나라에 비해 한국은 캐논의 브랜드 네임이 상당히 높아 보입니다.
( 아직도 인물엔 캐논... 이라는 말을 하는 분들이 많으니까요.^^ ) 

일단 카메라와는 달리 DSLR 카메라의 경우 사용하던 브랜드를 바꾸기란 쉽지 않습니다.
단지 카메라만 변경하면 되는 것이 아니라 가지고 있는 렌즈며 플래시등 관련 제품을 모두 변경해야 하기에 금전적인 손해도 감수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사용자 입장에서 본다면 두 회사가 박터지게 싸우며 완성도 높은 카메라와 장비를 만들어가는 것은 바람 직한 상황이라 봅니다. 
단지 새로운 렌즈나 카메라가 나올때마다 성능에 놀라고 가격에 한번 더 놀라게 됩니다. 

캐논에 남을 건인지 니콘으로 변경할 것인지 아니면 캐논으로 변경 할 것인지는 개인의 선택입니다.

무엇을 선택하던 사진은 카메라가 아닌 사람이 찍는 다는 거!!!
캐논은 인물 사진에 좋다라고 하지만 막상 찍을 인물이 없다는 거!!!
DSLR 카메라는 카메라 사고 렌즈도 사야 한다는 거!!!
뽀대로 구입한다면 카메라 앞에 가격을 함께 붙여서 들고 다니면 효과적이라는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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