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 Story/2008,2009

PENTAX K20D 오늘 도착했습니다.

JH master 2008. 6. 21.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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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NTAX K100D를 처음 구입하여 사용하면서 지금까지 크게 불만이 있거나 불편함을 느끼지 못하고 사진을 즐겨왔습니다. 하지만 이번 2008년 부터 조금씩 사진에 욕심도 생기고 주변 분들의 부탁으로 각종 스냅 사진을 촬영하여 드리면서 화소와 노이즈 문제는 자주 거슬리는 부분이 되었고 특히 스냅이나 행사 사진의 경우 대형 사진을 인화 시 상당히 거슬리는 부분으로 작용해 왔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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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취미도 취미지만 부탁 받아 촬영하는 경우가 많아 지면서 작품 사진과는 다른게 사진의 퀄리티가 상당히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좀 더 내 자신에게 만족할 만한 사진을 촬영해야 겠다는 생각이 기변에 크게 작용한 듯 합니다.  제가 선택한 K20D는 펜탁스의 플래그십 바디입니다. 즉 펜탁스에서는 최상위 바디입니다. 펜탁스는 K20D의 상위 기종이 없다 보니 선택의 폭이 거의 없습니다. ( 소문만 무성한 펜탁스의 1:1 바디도 기대 하고 있지만 1:1... 크게 끌리지는 않습니다. ) 저는 펜탁스 카메라의 느낌이 남다르다 보니 자연히 펜탁스 K20D를 선택하게 되었고 다른 카메라는 그다지 끌리는 카메라도 없거니와 K20D는 타 카메라 바디와 비교 대상을 찾기에 성능이 모호한 부분이 많습니다. 즉 특별히 비교하기가 쉽지 않고 펜탁스 스타일이 뚜렸하다 보니 펜탁스 카메라의 느낌에 빠지면 다른 카메라에 크게 관심이 없어 지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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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결정하고 어제 지른 카메라가 오늘 도착했습니다. 도착 하자마자 여러가지 테스트도 하며 직접 만져 보니  기존에 K100D를 사용하여서 그런지 조작 버튼이 아주 편리하게 구성되어 있고 만지면 만질 수록 카메라를 좋아하는 사람이 만든 카메라라는 생각이 들 정도 입니다. 일단 가격과 인지도로 K20D를 평가하기에는 너무 저평가 된 카메라라고 생각합니다. 직접 만져보고 사용해 보면 웬만한 전문가 바디가 부럽지 않음을 아실 겁니다.

K20D는 유효 화소가 1460만 화소입니다. 크롭바디에서는 가장 높은 화소일 겁니다. 또한 이번 K20D는 화질 부분에서는 동급 최강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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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 장비병은 없다고 자부하여 K10D가 출시되었을때도 전혀 흔들린 적이 없었고 취미 생활로 사진을 찍는다면 지금의 K100D로도 과분할 정도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사진 촬영을 부탁 받으면 얘기가 달라집니다. 아무리 부담 없이 찍으라고 하지만 결과는 냉정 한 경우가 많습니다. 10원을 받던 100만원을 받던 결과는 냉정하게 평가 받게 됩니다. 돌사진 부탁 받아 촬영해 보신 분들은 잘 아실 겁니다. 이번에 K20D 구입을 하면서 좀 완벽하게 구성하고자 세로그립도 주문하고 SDHC 메모리도 K20D의 화소수가 높은 관계로 빠르고 안정적인 'SANDISK SDHC 8GB Extreme III (CLASS6)'로 주문을 하였습니다. ( 가격이 2배가 넘지만 저장 및 읽기 속도와 안정성이 가장 뛰어난 제품입니다. ) 거기에 추가 정품 배터리, 배낭형 가방등... 너무 한번에 많이 질러 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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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정말 열심히 사진촬영을 해야 겠습니다. 종종 의뢰 받아 찍던 돌잔치나 야외 촬영등도 본격적으로 홍보 좀 해야 할 듯 하고 아무리 무이자 공신이라지만 출혈이.....^.^ 주변에 돌스냅이나 야외 촬영 원하시는 분들은 연락 주세요!!! 저렴하게 최선을 다해 촬영해 드리겠습니다!!! 

이제 완소 K20D와 새로운 추억을 만들어 가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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