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日常)

마치 돌아오지 않을 것 처럼

JH master 2009. 1. 16. 13:10


신민식씨의 10번째 책인 '마치 돌아오지 않을 것 처럼'을 커피 한잔과 함께 읽었다기 보다는 감상을 했습니다.
책에 실린 사진도 글도.... 읽는 동안 나의 마음을 설레이게 하는 그런 책이었습니다. 신민식이라는 이름은 TV 방송을 보고 처음 알게되었고 그의 여섯번째 책인 '마다가스카르 이야기'라는 책을 처음 보고 느낌이 너무 좋았던 기억이 납니다.

신민식씨는 단순 사진가가 아닌 여행 사진가입니다. 저 처럼 두손가득 세상의 물질에 욕심이 많은 사람은 선택하기 힘든 아니 불가능한 직업입니다. 지금의 내겐 신민식씨는 내가 원하는 자신의 길을 가는 이상적인 삶을 살고 계신 분이라 생각합니다. 내가 가지 못하고 걸어 보지 못한 길의 느낌을 신민식씨의 책에서 느낄 수 있길 바라며 다음 열한번째 책을 기다려 봅니다.

*신민식 블로그 : http://blog.naver.com/sapawi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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