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 Story/2008,2009

White Day

JH master 2009. 3. 15. 20:03

화이트데이 남들 다하는 사탕사서 주는 일반적인 형식은 뭔가 식상하고...


밀린 일도 많아서 저녁이 되어서야 간 곳은
분당 서현역에 있는 교보문고입니다.


분당에 있는 교보문고의 장점은 원하는 만큼 책을 볼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자주 아내와 책보러 가는 곳 이기도 합니다.
물론 제가 좋아하는 커피 한잔 하면서 천천히 책을 볼 수 있어 더 좋아하는 곳 입니다.


오늘도 많은 사람들이 책을 보느라 정신없습니다.
그래도 많은 책 속에서 책을 읽는 사람들 사이에 존제하며 함께 책을 보는 느낌도 참 좋습니다.


구입예정인 책을 수연이가 먼저읽어 보고 있는데
읽다 눈이 마주치면 저렇게 빼꼼히 처다봅니다. (이쁜 짓~)


심심하면 한번씩 사진 놀이도 하면서~
커피도 한잔 하면서~
저에겐 카메라, 커피, 책... 시간을 즐기기에 너무 좋은 아이템인 듯 합니다.


저도 잠깐 한두장 읽는 중에.... 찰칵~


얼마전 TV에서 알게된 '너도 떠나보면 나를 알게 될거야'라는 책을 커피 한잔과 함께 조금 읽어보고 구입했습니다.
항상 그렇지만 저는 사진 관련 잡지나 책을 보는 동안 아내는 구입 할 '너도 떠나보면 나를 알게 될거야'를
 읽어가며 부분 부분 좋은 글이나 재미있는 이야기를 하나씩 들려주었는데
생각보다 저희 부부와 코드가 맞는 책인 듯 합니다.
아내와 저는 항상 어딘가 여행을 꿈꾸지만 현실은 쉽지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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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 언젠가 내가 생각하던 여행을 떠나 보는 그 날까지 열심히 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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