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日常)

Coffeezip 성내점(오집사님)

JH master 2009. 6. 7. 23:10

교회를 함께 다녔던 오집사님께서 자신이 하던 일을 접으시고
정말 맛있는 커피를 만들고자 시작한 커피숍입니다.

결론 부터 말하자면 아주 맛난 커피를 맛 보고 왔습니다.
드립 커피는 추출하는 사람에 따라 맛과 향이 다르다고 합니다.
아마 오집사님의 커피에 대한 열정이 한 가득 담겨 있기에 더 맛있는 커피가 만들어 졌을듯 합니다.

사실 저는 커피는 무지 좋아하지만 커피에 관한 전문 지식보다는 커피를 마시는 시간을 더 즐기기에
어떤 커피를 먹어도 맛나게 잘 먹는 스타일입니다.


커피집 창 너머로는 공원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제가 간 날에는 택시가 앞을 막고 있네요...^^;



커피집의 특징은 모든 메뉴가 2,000원입니다.
만원이면 사장님이 직접 만든 다섯가지 메뉴를 맛 볼 수 있습니다.(와우~)



자~ 이제 원하는 메뉴를 체크하고!
사장님(오집사님)께 드리면 쿵딱쿵딱~ 만들어 주십니다.


사장님을 도와주는 녀석입니다.
쟁반을 저 친구에게 주면 잘 받아 줍니다.^^


오집사님과 얘기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저 보다는 아내와 더 잘 아는 분입니다.
(다음엔 오집사님 사진도 한장 찍을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더블 토스트입니다.
물론 2,000원입니다....^^


바로 구운 빵 위에 달콤한 Honey 그리고 생크림~
커피와 먹기에도 아주 좋습니다.


커피가 좋아 시작한 장사이기에 가격의 의미는 없어보입니다.
커피한잔도 직접 드립하여 주시고 메뉴 하나하나 정성을 담아 만들어 주신답니다.


인증 샷~

아내와 갑자기 생각나서 전화드리고 갔다 왔기에 오래 있지는 않았지만
오집사님의 커피에 대한 생각과 믿음 그리고 현실에 관한 여러 얘기도 듣고
정말 맛있는 커피도 먹고 왔네요. 다음엔 좀 더 여유있게 놀다 갈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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