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혼 무렵이었을 거야... 지인들과 땀 흘려가며 촬영하고 집에 돌아가던 그 시간... 차창 밖으로 어스름한 빛이 깔리던 시간 내 손에 카메라가 들려 있어 다행이었던 순간... 이런 날엔 내가 사진을 찍는 사람이라는 것이 참 다행이다. Photo Story/2010 2010.09.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