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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 - 빠르게 또는 느리게~

JH master 2008. 2. 4.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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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 잭 스나이더
출연 : 제라드 버틀러, 레나 헤디, 데이빗 웬햄, 도미닉 웨스트..

BC 480년 스파르탄 300명의 정예부대와 페르시아군을 과의 '테르모필레 전투(The Battle Of Thermopylae)'를 다룬 영화입니다. 원작은 프랭크 밀러의 그래픽 노블을 원작으로 제작되었는데 원작의 그림과 영화의 상면이 상당히 유사합니다. 그만큼 비주얼에 많은 투자를 한 영화이기에 지루하지 않고 시종일관 눈이 즐거운 영화입니다.
요즘은 DVD 로 다시 감상해 보지만 비주얼 부분은 정말 최고라 할 수 있습니다.
서사적인 분위기와 액션에서의 속도 조절로 인하여 관객의 눈을 땔 수 없도록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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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화의 감독의 데뷔작이 '새벽의 저주' 이고 2번째 작품이'300' 입니다. 두 편 모두 지루할 틈 없이 멋진 작품입니다. 잭 스나이더 감독은 'British Communication Arts magazine'에서 가장 유능한 광고 감독 중 하나라는 평가를 받은 바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영화의 화면 구성이나 속도감이 상당히 매력적입니다. '300'에서는 액션의 속도 조절에 빠져 더 강렬한 액션을 보는 듯한 느낌이 날 정도입니다. 가끔 '300'에서의 전투 장면을 다시 보곤 하는데 다시 봐도 상당히 멋집니다. 영화 개봉 당시 '디워' 100분 토론에서 진중권씨의 '300' 얘기 때문에 여러 의견이 있었지만 저의 경우 '300'은 확실히 잘 만든 성공한 영화라 생각합니다. 혹 아직 못보신 분은 꼭 보시고 DVD도 잘나와 있으니 구입하여 두고 두고 볼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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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탁녀를 기억하시나요!

'켈리 크레이그 (Kelly Craig)'라는 모델 겸 배우입니다.

영화 '300' 얘기하면 빠질 수 없는 장면이 있죠.. 짧은 순간이지만 인상적인 장면을 연출한 배우입니다. 원작인 프랭크 밀러의 그래픽 노블을 에서는 신탁녀가 이렇게 예쁘지 않습니다. 1985년생이며 캐나다 출신 배우이고 모델이라 그런지 키가 179 cm 나 됩니다.
그리고 붉은 머리에 녹색 눈동자를 가졌다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