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이 펑펑 왔습니다.
3월 중순에 때아닌 눈이 와서 오늘 잡았던 야외촬영을 다음으로 미뤘습니다.
날씨가 꼭 제 머릿속 아니 마음과도 같은 요즘입니다.
촬영은 미뤄졌지만, 볼일이 있어 나가면서 스마트 폰으로 몇 컷 기록을 남깁니다.
사진은 며칠 전 산 갤럭시 A8 2018입니다.
지금껏 갤럭시 플래그십인 S 시리즈만 고집하다 스펙 보고 이 정도면 충분하다는 생각에 A8로 왔습니다.
이제 100만 원이 넘어가는 가격은 제 상식선에서는 좀 과하다는 생각입니다.
저에게 스마트폰은 전화 기능과 스케줄 관리, 메모 그리고 간단한 기록의 의미가 있습니다.
그래도 다행인 것은 A8에 방수 기능이 있다는 것입니다. 핸드폰을 물에 빠트려서 새로 산 경험이 있어서
꼭 방수 기능이 있는 핸드폰을 사려 했는데 A8이 생각한 기능에 가장 근접한 핸드폰입니다.
며칠 사용했는데 아주 만족도가 높습니다.
스마트폰을 게임기로 쓰겠다 하시는 분은 S 시리즈로 가시고 스마트폰 본연의 기능에 충실하면 된다는 분은
A8도 고려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오늘 눈이 와서 기분도 다운되고 머리도 무겁고 계획도 미뤄지고 그냥 기계식 키보드 두드리는 느낌이 좋아 몇 자 적어 봅니다.
블로그는 일상을 담는 그릇이니까 이렇게 포스팅 하나 추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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