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림... 오늘 병원을 나와 집에 왔습니다. 사진 속 저 여린 발이 세상에 첫발을 내딛기 위해 하루하루 연습에 또 연습을 하겠죠~ 아이를 키운다는 건 기다림의 연속이라고들 합니다. 아이가 태어나길 기다렸고, 아이가 목을 가누며 뒤집기를 기다리고, 아이가 일어서길 기다리고, 아이가 걷기를 기다리고, 아이가 아빠라고 부르길 기다리겠죠...^^; Photo Story/원빈&예빈 2010.04.07
함께 기다리기... 둘이 함께 기다리는 모습의 사진이 너무 재미있어 한참을 보다 올립니다. 무언가 함께 기다리고 만들고 또 기다리고... 누군가 '인생은 기다림이다'라고 말합니다. 일요일을 기다리고 학생은 방학을 기다리고 부모는 아이가 성장하기를 기다리고 남자는 여자를 여자는 남자를 기다리고 . . . . . 그 수많은 기다림을 함께 할 사람이 지금 내곁에 있다는 건 정말 행복한 일입니다. 나에게도 당신에게도... 또 어떤 기다림이 있을까? 일상(日常) 2005.08.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