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grapher Noh Jeong-Hyeon

사진 블로그를 시작하면서 스스로 약속한 것 중 하나가 주말을 제외한 매일 최소한 한 장의 사진은 올리자였는데 요즘 살짝 소홀해진 기분이라 다시 마음을 잡아봅니다. 벌린 일도 있고 계속 촬영도 있다 보니 하루가 어떻게 지나가는지도 잘 모르고 사는 것 같습니다. 벌써 1월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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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하고 아름다운 순간을 찍는다? 아니 담는다. 피사체와 교감하고 마음으로 다가가서 담아야만 피사체의 모든 것을 담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단순히 셔터만 누르는 것은 내가 아닌 카메라가 찍어 주는 기록일 뿐...

This is 1st Birthday

겨울 바다는 너무나 추워서 촬영하기 힘들었던 장소였습니다. 그런데 지나고 보니 좋은 추억만 생각납니다. 지나고 보면 모든 것은 추억이 되고 추억은 언제나 아련한가 봅니다. . . . . . . . . . 때론 힘에 겹고 슬픔에 눈물 흘리고 믿는 도끼에 발등을 찍히기도 하고 때론 사랑에 미쳐 과분한 욕심에 지쳐 거참 되는일 하나도 내 겐 없지만 한걸음 물러서 세상을 바라봐 좋은일도 많고 친구도 있잖아... - 컬투 "세상 참 맛있다" 노래 중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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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을 수도 만질 수도 없는 바람이 분다. 그저 느낌으로만 전해지는 그런 바람이 분다. 그렇게 바람이 분다.

오늘 촬영한 프로필 사진입니다. 다양하고 재미있는 사진이 많은데 일단 셀렉트된 사진과 제 나름 느낌 좋았던 사진 일부만 올려봅니다. 개성 강하고 감성 풍부한 사진잔 작업이라 너무 재미있었습니다.

오늘 촬영 갔던 곳입니다. 생각보다 너무너무 추워서 꼭 필요한 사진만 촬영하고 왔습니다. 저도 마찬가지이긴 합니다만 모델을 거의 얼어 죽일 뻔 했던 것 같습니다. 오늘의 교훈은 겨울 바다를 배경으로 뭔가 하려면 "개고생"이라는 것입니다. 오늘 찍은 사진은 다다음 포스팅에 올릴 것 같습니다.^^

오늘 촬영한 프로필 사진입니다. 친한 동생이기에 촬영도 금방끝나고 결과도 마음에 듭니다. 중간 사진이 셀렉트 된 사진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