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grapher Noh Jeong-Hyeon

비가 많이 오던 날 행사 촬영이 있다 보니 어쩔 수 없이 약간의 수중전을 했습니다. 그래도 듬직하니 자기 할 일을 다하더군요.^^ 무겁고 크다 보니 휴대성은 떨어지지만 힘든 상황에선 나름 듬직함을 보여줍니다. 빨리 좀 더 좋은 바디에 물려줘야 하는데.... 상황만 보고 있네요.^^

http://dc.watch.impress.co.jp 사이트에 올라온 니콘의 신형 70-200mm F2.8 사진 입니다. 성능이야 구형보다 월등히 좋다고나와있는데 가격또한 월등할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디자인은 마음에 듭니다. 단지 후드가 300만원짜리 치고는 너무 콤팩트한 느낌입니다.^^; 캐논에서는 EOS-1D Mark IV 소식이 막 들립니다. 이번에도 APS-H 센서로 FF 센서가 아닌게 좀 아쉽습니다. 이젠 FF 로 나와도 될 듯 한데 말입니다.^^

먼저 보시기 전에 이 글은 펜탁스 k-7 리뷰가 아닙니다. 그리고 K-7 로 찍은 사진은 한장도 없고 K-7을 찍은 사진만 있네요...^^; 며칠 비가 많이 왔는데 오늘은 비도 그치고 날씨가 참 좋은 하루였습니다. K-7 체험단으로 선정되어 리뷰 작성 중인 무진군님이 K-7 테스트겸 출사로 분당에 놀러와서 둘이만나 이런저런 얘기하며 율동공원을 돌아다녔습니다. 저는 함께 다니면서 무진군님이 촬영 중인 모습을 좀 담았는데 정면으로 나온 사진 말고 나머지 사진만 올립니다. 나머지 사진은 다 보내줬으니... 알아서 하실 듯... ㅎㅎㅎ 저도 오랜만에 율동공원 출사를 했네요~ K-7 에 스타 렌즈가 물려있고 조심! 조심! 리밋 레즈로 갈아 끼우는 모습입니다. 리밋 렌즈로 교환한 모습 K-7 은 리밋 렌즈가 참 잘..

사진에는 색감이란 것이 존재합니다. 누군가는 카메라 회사마다 그 색감이 다르다고 합니다. 물론 렌즈와 카메라의 이미지 프로세서에 따라 다른 색감이 나오지만 RAW 파일로 촬영한다면 얘기는 좀 달라집니다. 필름이 아닌 DSLR 카메라인 이상 사진 색감은 자신이 만들어 갈 수 있다고 봅니다. 좀 더 좋은 장비보다 좀 더 좋은 피사체를 찾는 것이...

일본에선 6월 25일 발매한다는 소식을 들었는데 국내에는 7월에 출시한다고 공지가 올라왔네요. 탐론은 가격대비 최상의 성능을 가진 렌즈를 출시하는 실력있는 서드파티 렌즈 회사입니다. 'TAMRON SP AF 60mm F/2 Di II LD [IF] Macro 1:1'은 APS-c 전용 렌즈입니다. FF 대응이 아닌 것이 좀 아쉽지만 APS-C 전용이면 좀 더 저렴하겠죠~ 출시되는 마운트는 캐논,니콘,소니(미놀타) 입니다. 펜탁스 마운트는 출시미정인가 봅니다. (이젠 소니에게도 밀리나봅니다...-.-;) * Macro 렌즈이기에 접사 촬영에도 좋겠지만 인물 촬영에도 좋을 듯합니다.

세상을 항상 정확하게 판단하고 바라보기는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요즘은 선과 악, 흑과 백을 판단하는 것도... 도시의 하늘은 항상 회색인 것 처럼...

제가 주로 사용하던 28-75 렌즈를 친한 동생에게 입양 보냈습니다. (탐론 28-75 f2.8 렌즈는 탐론 최고 렌즈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항상 만나면 카메라 얘기부터 요즘 경제 이야기까지... 허물없이 많은 얘기를 할 수 있는 오래된 동생 중 하나입니다. 사용하는 카메라가 니콘 D80 이다보니 같은 회사 카메라를 쓰는 동질감도 더 있고....^^ 좀 싸늘한 날씨여서 따뜻한 커피 한잔의 느낌이 더 좋았던 날이었습니다. (이제 블로그 시작한다는데 기대되네요~)

렌즈 받고 테스트겸 집 앞에서 몇 장 찍어 보았습니다. 자~ 감상 들어갑니다. 멀리 갈 수도 없고 집 앞에서 뻘짓을....^^; 날씨도 좋고 렌즈도 묵직하니 사진에도 무게가 실리는 듯합니다. 아무리 렌즈가 좋아도 사진 스타일은 변하지 않네요.

주문하고 재고량 부족으로 며칠을 기다리다 이제야 도착했습니다. 니콘 렌즈 중 24-70 화각에서는 최고라 칭하는 렌즈다 보니 가격이 엄청납니다. 혹 이 렌즈를 잘 모르셔서 궁금하신 분은 인터넷을 검색 하여 주세요! 워낙 유명한 렌즈라 렌즈관련 정보는 인터넷에 널리고 널려 있답니다. 눈이 빠져라 기다린 줄 아는지... 오전에 일찍 도착했습니다. 띵똥~ 소리와 함께...^^; 큼지막한 박스를 열고 니콘 정품 박스를 또 열어보니 묵직한 24-70이 나오네요. 오자마자 필터 장착했습니다. 일단 첫 인상은 무겁다 입니다. 탐론 28-70 하고는 크기와 무게가 완전히 다릅니다. 무거운 만큼 성능도 좋았으면 합니다. 니콘 24-70 의 완성은 후드에 있다라고 하는데 후드가 상당히 멋집니다. * 오늘은 이 놈 테스트하..

슈나이더에서 만든 최상급 필터입니다. 정품으로 구입하면 사진 처럼 번쩍이는 스티커가 붙어 있습니다. 포장도 깔끔하고 멋진 융도 함께 왔습니다. 하지만 77mm 필터다 보니 일반 필터보다 가격이 상당합니다. 이름이 007... 특이하지만 성능은 최고이기에 구입했습니다. 사실 이번에 이 놈과 결합할 렌즈의 필터 사이즈가 77mm 인 놈이 곧 오기에 구입한 것입니다. 몇 일 있으면 도착할 렌즈도 니콘 표준 화각에서 최고의 성능을 자랑하는 렌즈다보니 둘이 잘 어울 릴 듯 합니다. 자~ 이젠 렌즈가 오기만을 마음 조리며 기다리는 것만 남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