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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지인과 만나 따뜻한 커피한잔 생각 날때 가는 커피숍

집 근처에 있는 카페이기도 하고 가격대비 커피 맛도 좋은 편한 카페입니다.사람도 많지 않아서 혼자 노트북 들고 글 쓰거나 책보기도 좋은 카페입니다.물론 사장님은 사람이 없어 힘드실지 모르지만, 소비자인 저에게는 딱 좋은 그런 장소입니다.집에서 걸어갈 수 있는 조용한 카페가 있다는 건 참 좋은 것 같단 생각도 하고 오래오래 운영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듭니다.^^; 따뜻한 커피 한잔 생각나는 밤입니다.

Photo Story/2016 2016.12.05

어둠 속 작은 빛을 이용하여 인물 사진을 담아보자!

밤을 낮처럼 담으려면 iso를 무지하게 높여 노이즈 자글자글한 사진을 찍거나 삼각대를 써서 장노출을 해야 겠죠 하지만 움직이는 인물이 있다면 이도 힘들어 집니다. 어두운 밤을 굳이 낮 처럼 환하게 담으려 하지말고 주변의 빛을 이용해 피사체의 일부분 만을 담아 보는 것은 어떨까요? 카메라의 M(수동) 모드를 이용하셔도 되고 스팟 측광을 지원하는 카메라가 있다면 간단하게 피사체에 빛이 닿는 가장 밝은 부분에 노출을 맞추고 촬영하면 된답니다. 간단하죠.^^ 사진에 너무 많은 것을 담으려 하지말고 원하는 한가지를 중심으로 담는 것이 조금 이나마 보는 이에게 촬영자의 생각이나 느낌을 쉽게 전할 수 있답니다.

사진촬영작업 2010.10.31

늦은 밤

밤에 잠을 자는 것이 아까울 때가 있다. 내일을 생각하면 자야 하지만 꼭 자야 한다는 것을 알지만 지금 이 시간이 너무 편하다. 아내는 감기에 걸려 골골하더니 일찍 꿈나라로 놀러갔고 인터넷이라는 무미 건조한 라인을 통해 듯고 있는 라디오에선 나의 감성을 자극하는 노래를 줄줄이 열거 중이다. 딱 커피한잔하면 좋은데 오늘 먹어야 할 커피양을 이미 초과한 상태라 더 이상먹을 수도 없다. 그래도 오늘 목표한 작업은 끝이나 다행이다. 문득 "나에게 내일은 우호적일까?"라는 질문이 생각난다.

일상(日常) 2009.04.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