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grapher Noh Jeong-Hyeon

지민이 6월6일에 돌잔치하는데 준비는 잘하고 있는지 궁금하기도하고 노래 나오면 귀엽게 몸을 흔드는 모습도 보고잡고...^.^;

핸드폰을 바꾸고 핸드폰 고리도 새로 달아 주었습니다. 일단 핸드폰에 다아도 흠집이 나지 않고 작아야 한다는 기본 생각으로 말랑말랑한 고무로된 핸드폰 고리를 장만했습니다. 모양이 남자, 여자 둘 다 좀 어리버리 멍하게 생겼고 여름이라 시원하게 팬티차림으로 골랐습니다. 캐릭터 얼굴에 눈을 일자로 그어 놓으니 영~ 바보스럽습니다.

PM 9:30 - PM 10:50 까지... 오랜만에 심야영화 예매하고 영화 시작 전까지의 시간에 할 수 있는 건 따뜻한 커피한잔! 커피 가격 때문에 뉴스에 나온 스타XX 에서 아내와 둘이 커피한잔 시키고 스콘 하나로 버티다 영화 보고 왔습니다.

요즘하는 일이 아슬아슬하게 진행 되다보니 최악의 상황을 막아 주는 인생보장 에어백하나 있으면 어떨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사진에는 에어백도 어린이에겐 위험하다는 경고문입니다. 에어백도 모두에게 좋은 건 아닌가 봅니다...이런~

오래전에 작은 처형이 노란 도매뱀과 분홍 도마뱀을 주었습니다. 하나는 집에 하나는 차에 사진처럼 살고 있습니다. 처음엔 향기가 나는 노란 도마뱀이었답니다.

왼쪽으로 내가 보이고 손에 카메라가 들려있기에 한장 찍어보았습니다. P.S....렌즈 구경이 커질수록 내 카메라가 너무 작아 보인다.

한 여름을 위한 시원한 초록색 벽을 만드는 중인가 봅니다.

요즘 사진 색감에 대한 생각이 바뀌고 있나 봅니다. 예전 사진과 색감이 많이 달라지는 듯... 사람이라는 것이 간사하다보니 하루 하루 원하는 색감은 끝이 없고... 고민에 고민을 더 하면 뭔가 나오려나...

저녁 먹고 아내와 커피 한잔하며 수다 떨려고 가까운 맥도날드에 갔다 왔습니다. 요즘은 24시간 운영하면서 약간 분위기가 바뀐 듯 하기도 하고... 먹다 딱 걸린 아내! 일단 모른 척~ 초롱 초롱한 눈으로 상황을 주시하며... 일단 커피로 입가심~ . . . . . 아내와 저에게 커피란? 여유가 아닐까...

분당 삼성플라자 5층 야외 벤치에서... 잠시 쉬면서 몇장 찍었습니다. 우리 부부는 커피 한잔하면서 이런 저런 얘기나누며 시간을 보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