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론부터 말하면 LCD 모니터인 경우 꼭 필요하다 입니다. CRT 모니터를 오랜 시간 사용하다 LCD 모니터로 변경 후 모든 사진이 너무 환하고 뽀사시하게 나오고 편집 후 다른 모니터에서는 의도한 색상이 아닌 다른 색상으로 표시되는 경우가 간혹 있어 캘리브레이션의 필요성을 계속 느끼는 가운데 이번 기획에 마음먹고 모니터 캘리브레이션을 하게 되었습니다. 사람의 눈으로 캘리브레이션을 한다는 것이 얼마나 힘든지 해보신 분들은 아실 겁니다. 눈으로 캘리브레이션을 하고도 정확하게 된 건지 아닌지 확인도 힘들고 사람의 눈이 워낙 빨리 적응하기 때문에 캘리브레이션를 잘못한다 해도 크게 느끼기 힘든 단점이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 하드웨어 캘리브레이션 장비인 '스파이더2'를 이용하여 모니터 캘리브레이션을 해보니 기존 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