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야외 출사하기 좋은 그런 계절입니다. 첫 출사지로 간 곳은 소래포구 해양생태공원 입니다. 막상 도착해 보니 소금 창고만 있는 것이 아니라 바람도 한가득 거닐고 있네요. 사진은 누구나 찍을 수 있습니다. 또한 어떻게 찍고 어떤 카메라를 쓰느냐가 중요한 것도 아닙니다 가장 중요한 건 내가 가진 모든 장비와 능력을 발휘하여 내가 찍는 한 장의 사진일지라도 매 순간 최선을 다하는 것 이라 생각합니다. 경제적인 도움이 되면 잘 찍고 아니면 대충 찍는 사람 그런 사람을 사진사라 말 할 수 있을까? 사진은 찍는다 가 아니라 담는다 라고 합니다. 그건 사진에는 마음까지 담기기 때문이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