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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데렐라맨 - 권투영화? 그 이상의 이야기

JH master 2005. 11. 26.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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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영화라 생각했습니다.
영화가 시작되고 잠시 실존 인물을 바탕으로 한 영화임을 알았고
가족 그리고 사랑에 대한 영화임을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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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셀 크로우' 와 '르네 젤위거'의 연기는 영화를 더욱 감동적인 영화로 만들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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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중에 나오는 첫째 아들과의 약속...
그리고 그 약속을 지키기 위해... 아니 가족은 함께 있어야 하며
그것이 가족이라는 것을...

남자의 최소한의 자존심을 버리고 눈물이 그렁그렁한 눈으로
구걸하는 러셀 크로우의 모습은 짧은 장면이지만 영화가 끝나고 나서도
자꾸 생각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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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속 주인공을 따라 끝까지 보고 나면 참 아름다운 사람이구나 라는 생각과
한 가정의 가장으로써 지켜야 할 것과 해야만 하는 것들을...

아! 르네 젤위거의 아내로서의 모습은 참 아름다워 보입니다.
평범하지만 한 사람에게만은 더 없이 특별한 사람
아내라는 역할을 너무도 아름답고 따뜻하게 보여 줍니다.

언제부터 인지 가족 그리고 사랑에 대한 영화를 보면
여운이 길게 남는 이유는.... 나이를 먹어서 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