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日常)

물에 강한 프린터블 DVD 'ULTRA 워터프루프 프린터블 DVD-R 8X'

JH master 2008. 3. 13.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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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메일을 확인해 보니 가끔 공 미디어를 주문하던 사이트에서 ‘ULTRA 워터프루프 프린터블 DVD-R 8X’ 을 판다고 메일이 왔습니다.

일반 프린터블은 인쇄하고 물이 다의면 잉크가 번집니다. 그래서 인쇄된 면에 정착액을 뿌려 물기에 강하도록 만들기도 하지만 정착액을 뿌리는 것이 장기적인 보관에는 좋지 않다고 하여 사용을 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ULTRA 워터프루프 프린터블 DVD-R 8X’는 일반 잉크젯으로 인쇄하고 정착액 등을 뿌리지 않아도 방수가 되도록 워터쉴드(방수)로 미디어를 제작하여 물이나 습기에 안전하다고 합니다. 제가 사용하여 본 여러 ULTRA 공CD는 일반 저가보다 안정적이고 호환성이 좋았습니다. 지금이야 공CD 기술이 워낙 좋아져서 저가 제품이나 인지도가 높은 제품이나 별반 차이가 없습니다. 하지만 공DVD로 넘어가면 좀 다릅니다. 일단 인쇄 부분 뿐만 아니라 미디어의 필수 요소인 호환성과 안정적인 레코딩 그리고 데이터 보존 성이 상당히 중요합니다.

아이들 영상을 DVD로 만들어 예쁘게 라벨까지 인쇄하여 보관하였는데 얼마 후 DVD 가 인식이 되지 않는 황당한 경우를 당한 경험이 있는 분이라면 가격을 떠나서 인지도가 높은 제품을 선택할 겁니다. 저 또한 DVD 의 경우에는 버바팀, 다이유엔 그리고 좀 저렴하게 사용하려면 가격대비 가장 잘 쓰고 있는 퓨전 정도 입니다. 다들 잘 아시는 다이유엔의 경우 가격이 높은 반면 안정적이고 보존 성이 가장 좋은 미디어 입니다. (문제는 가격~~)

저의 경우 친구 아기나 가족모임 사진을 편집 후 미디어에 담아 라벨을 인쇄하여 선물로 주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이때는 편집을 마친 사진이라 JPG 파일로 저장하기에 용량은 700mb를 넘지 않습니다. 그래서 DVD 까지는 아니고 일반 CD 정도면 충분하기에 ‘ULTRA 워터프루프 프린터블 DVD-R 8X’ 보다 ‘ULTRA 워터프루프 프린터블 CD’가 나온다면 적극 이용해 볼 생각입니다.

날이 갈수록 좋은 제품이 계속 나와 좋기는 한데 정말 물에 얼마나 강할지 궁금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