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 : 스탠리 큐브릭
출연 : 매튜 모딘, 빈센트 도노프리오, R. 리 이메이
각본 : 마이클 헤르, 스탠리 큐브릭
출연 : 매튜 모딘, 빈센트 도노프리오, R. 리 이메이
각본 : 마이클 헤르, 스탠리 큐브릭
이야기는 해병대 신병 훈련소에서의 생활과 베트남 파병 후의 이야기입니다.
'라이언 일병구하기'나 '플래툰'등의 전쟁 영화와는 다르게 전쟁으로 인하여 인간의 내면을 다루었다고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영화 중반에 나오는 헬기 기관총 사수가 말하는 부분에서 이 영화가 베트남 전쟁을 말하려는 부분이 어떤 것인지...
헬기 기관총 사수가 민간인에게 기관총을 쏘면서 하는 말입니다.
'뛰는 놈은 베트콩이고, 안 뛰는 놈은 고단수 베트콩이다'라고하면서 마구 쏩니다.
주인공 '조커' : 여자와 아이도 죽였습니까?
헬기 기관총 사수 : 가끔은
주인공 '조커' : 어떻게 여자와 아이를 죽일 수 있죠?
주인공 '조커' : 쉽지. 그것들은 느리니까 전쟁이 그런 거 아닌가 하하하하
우리의 상식은 '조커'의 말이지만 전쟁의 현실은 '헬기 기관총 사수'의 말이 맞을 것이다.
전쟁은 그런 것이다.
전쟁을 멋진 영웅들의 실감나는 액션으로 포장한 많은 영화들이 전달 할 수 없는 반전메시지가 있는 본 영화는 두고두고 보아도 좋을 듯하다.
엔딩으로 나오는 음악인 롤링스톤즈(Rolling Stones)의 'Paint it Black'을 듯는 순간 깜짝 놀랐습니다. 무척이나 재미있게 보았던 TV 시리즈 '머나먼 정글'의 타이틀 음악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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