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뚝섬에 커피 마시러 갔다 왔습니다. 계획하고 간 건 아니다보니 삼각대도 없고 그냥 손 각대로 찍었습니다. 실은 촬영일 끝나고 무모군과 바모군을 만나 차 한잔하려고 간 곳입니다.^^; 뚝섬은 한창 공사 중일 때 가보고 처음입니다. 오랜만에 가보니 사진에서 처럼 1층 편의점 위에 커피와 맥주를 마실 수 있는 카페가 있습니다. 커피도 한잔하고 맥주도 한잔하며 한참을 얘기하다 집에 왔습니다. 무모군과 바모군과의 만남은 언제나 즐겁습니다. 서로 얘기도 잘 통하고 사진에 관한 생각도 비슷하고 모두 모두 하는일이 잘되서 더 오래 즐거운 만남이 되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