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콘 1829

쁘띠프랑스에서...

마리오네뜨 인형이랍니다. 원빈이가 잠시 해보았지만 쉽지 않네요~~ 할머니 등에 짤싹~ 붙은 원빈양~~~ 할머니와 손녀는 영원한 친구인가 봅니다. 자~ 자~ 빨리 다른 곳도 구경해야 하니까 Go! Go! . . . . . . . 설이라 오랜만에 가족 사진을 많이 찍었습니다. 그 중에 무언가 다음 얘기가 있을 법한 사진들에 눈이 갑니다. 설 연휴 끝나면 몇장씩 올려봐야 겠습니다. 집에 오는 길에 "쁘띠프랑스"에서...

마치 돌아오지 않을 것 처럼

신민식씨의 10번째 책인 '마치 돌아오지 않을 것 처럼'을 커피 한잔과 함께 읽었다기 보다는 감상을 했습니다. 책에 실린 사진도 글도.... 읽는 동안 나의 마음을 설레이게 하는 그런 책이었습니다. 신민식이라는 이름은 TV 방송을 보고 처음 알게되었고 그의 여섯번째 책인 '마다가스카르 이야기'라는 책을 처음 보고 느낌이 너무 좋았던 기억이 납니다. 신민식씨는 단순 사진가가 아닌 여행 사진가입니다. 저 처럼 두손가득 세상의 물질에 욕심이 많은 사람은 선택하기 힘든 아니 불가능한 직업입니다. 지금의 내겐 신민식씨는 내가 원하는 자신의 길을 가는 이상적인 삶을 살고 계신 분이라 생각합니다. 내가 가지 못하고 걸어 보지 못한 길의 느낌을 신민식씨의 책에서 느낄 수 있길 바라며 다음 열한번째 책을 기다려 봅니다...

일상(日常) 2009.0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