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grapher Noh Jeong-Hyeon

초록이 푸르게만 보이지 않았던 그런 날...

꽃 사진 보면 마음도 머리도 좀 깨끗해 지려나... - Nikon D700 + 50mm f1.4 -

공원을 걸으면 좀 나아지려나... 오늘은 날씨와 일이 잘 못 겹치면 사람이 미칠 수 있구나를 경험한 날!

마음도 머리도 가끔은 좀 비워줘야 하는데.... 요즘은 너무 꽉! 찬 느낌으로 하루하루를 그져 넘기는 것 같다. 뭔~ 일이 이리도 많은지... 끝이 없다.

아직까지 나에게 크롭바디 중 최고의 바디로 기억되는 Nikon D300s! 현재는 D700을 주력으로 사용하지만 크롭을 사용한다면 당연히 D300s 라 생각합니다. 물론 좋은 카메라가 좋은 사진을 담는 것 절대 아닙니다. 하지만 자신이 원하는 카메라를 사용하여 사진을 찍는 것 만큼 만족감이 큰 것도 없을 겁니다. . . . . . . . . 오랜만에 서울갔다가 인사동 쌈지길 옥상에서 아이스 커피 마시며...

Nikon D700 + AF NIKKOR 50mm f1.4 요즘 일상에서 Nikon AF 50mm F1.4 렌즈를 주로 사용합니다. 그런데 쓰면 쓸 수록 참 멋진 렌즈라는 생각에 듭니다. 크기도 작은 놈이 보케 중 최고라는 고양이 눈 보케를 만들어 주네요...^^;

강한 햇살이 뜨거워 들어간 나무 밑 그 속엔 햇살 좋은 가을 하늘을 보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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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의 스타일은 따라 할 수 있지만 촬영자의 감성까지 따라 할 수 없는 것이 사진이다. 그래서 카메라를 감성을 담는 기계라고 말한다. . . . . . . . . 실력이 없는 자는 자신의 입으로 자신을 이야기하길 즐겨하고 실력이 있는 자는 다른 이의 입으로 자신의 이야기를 듣는 것을 즐긴다.

첫째 현우 돌스냅 촬영하고 2년만에 둘째 현서 돌스냅 촬영도 연락주셔서 즐거운 마음으로 촬영하고 왔답니다. 아장 아장 걷던 현우는 이제 말도 잘하고 마구~ 뛰어다니느라 정신없습니다. 2년이란 시간동안 현우네 가족도 저도 건강하게 다시 만나 촬영할 수 있어 참 감사한 하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