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외촬영 800

든든한 우리 큰 딸 원빈이!

어머님과 형님네 그리고 우리 가족 모두 남한산성 '개미촌'에서 백숙에 닭도리탕을 배가 터지게 먹고 이런저런 얘기도하며 커피도 마시고 원빈양과 오랜만에 형님과 형수 사진도 찍고 왔답니다. 원빈이는 핸드폰을 분홍색 터치폰으로 바꾸었는데 원빈이와도 잘 어울리는 듯...^^ 우리 원빈이는 뭐든지 빨리 적응하는 똑똑이랍니다. 톡!톡! 찍어주는 센스! 원빈이는 잘 모르겠지만, 삼촌은 듬직하고 속 깊은 원빈이가 있어 예빈이 걱정이 덜 하단다. 우리 집안 큰 딸이기에 뭐든 스스로 해야 하고 혼도 많이 나지만 예빈이가 원빈이 언니보며 잘 자라 주었으면 하고 생각한단다. 형님네 가족사진! 찰칵!

관심

관심이 있는 것과 관심이 없는 것에 차이는 정말 큰 것 같습니다. 사람은 누구나 자신이 관심있는 것이면 그 것이 누구나 관심을 가질 것이라고 생각하기에 더 멋져보이고 더 소중해 보이지만 정작 관심이 없는 사람에게는 대단해 보이거나 멋져 보이지도... 단지 그냥 그런데 말입니다. 누군가에겐 대단한 물건이 나에겐 그저 장난감으로 보이는 것도 알고보면 서로다른 관심의 차이일 겁니다. 아이들에겐 장남감이 최고의 선물이지만 어른에겐 그저 장난감으로 보이는 것 처럼 말입니다.

Photo Story/2010 2010.05.18

오랜만에 Pentax K100D...

- Pentax K100D + 35mm f2 - 오랜만에 방치되어 있던 펜탁스 K100D를 들고 나갔다 왔습니다. 들고나간 K100D의 철컥거리는 셔터음은 사진찍는 맛을 더해주고 바람도 시원하고 초록 빛 나무들이 눈을 편하게 만들어 주는 그런 하루였습니다. . . . . . . 펜탁스는 K-7로 오면서 셔터음을 너무 방관한 건 아닌가 생각합니다. 개 인적으로 소니 카메라의 셔터 소리 다음으로 K-7 셔터음이 마음에 들지 않습니다. 물론 K-7이 조용한 셔터음이 좋은 분도 있겠지만 저의 경우 사진찍는 느낌이 너무 감소되는 느낌~ 저에겐 펜탁스 스러운 카메라는 딱 K20D 까지가 였던 것 같습니다. 이번에 나온다던 K-X '레인보우 한정판' 이젠 카메라 완구 회사가된 건 아닌지.... 좋게만 보이질 않네요...

Photo Story/2010 2010.05.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