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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rd of War (로드 오브 워).... 누구나 무기상이 될 수 있나?

JH master 2006. 2. 24.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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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화는 실제 인물의 실제 이야기라고합니다.

일단 감독은 '앤드류 니콜(Andrew Niccol)' 이 감독의 영화는 이번 영화 말고는 '가타카'라는 영화를 본 것이 전부입니다. 하지만 '가타카'는 지금도 재미있게 본 영화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시나리오나 배우나 모든 면에서...^.^; 못 보신 분은 꼭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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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연배우는 '니콜라스 케이지','에단 호크' 모두 좋아하는 배우입니다.
자신만의 개성이 있죠!

특히 싫어하는 배우가 있는 것이 아니기에...
연기 잘하고 나이가 들러가면서 더욱 멋스러운 배우를 개인적으로 좋아합니다.
세월은 막을 수 없기에....
저는 '알 파치노','로버트 드 니로' 를 무지하게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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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이 영화는 무기 거래상의 이야기입니다.
무기를 팔고 산다고 해서 액션 영화라고 생각하시고 보시면 실망합니다.
밀리터리 매니아라면 좋아하려나? 저는 재미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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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를 보시면 무기를 Kg에 얼마씩으로 구매하기도 하고... 무기도 일반 제품과 별반 차이 없이 거래를 합니다. 또 AK-47 소총이 세계적으로 인기가 많았다는 이야기도하고, 저는 총매니아가 아니라서 그런지 더 재미있게 보았습니다.(총에 관하여 잘 알면 재미있을지도?)

무기를 판매하고 그 무기가 어디에 사용될지는 관여하지 않는다라는 자신의 기준을 가지고 탁월한 영업능력으로 살아가는 그런 사람의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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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영화에서도 나오듯 무기가 공급되는 곳에는 대량 학살과 전쟁이 이루어 집니다.
영화에서는 무기거래가 꼭 개인 사업처럼 보이지만 영화의 마지막에 가면 국제적인 정부 사업임을 알 수 있습니다.

잭(에단 호크)은 유리(니콜라스 케이지)를 살인마라고 증오하지만 정작 전쟁을 만들고 무기를 팔 수 있는 시장을 만드는 것은 정부라는 것을 영화를 끝까지 보시면 알 수 있습니다. (누구나 알고 있는 것이지요~)

미국의 경우 평화를 빙자한 전쟁을 하고, 전쟁을 통해 사업을 하는 전쟁을 사업화 하는 나라 중 정점에 있는 나라가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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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화에서는 '에단 호크' 보다는 '니콜라스 케이지'의 무기상 역할이 잘 어울립니다.
어찌 보면 평범한 사람처럼 보이기도 하고... 그래서 그런지 무기상은 마음만 먹으면 누구나 할 수 있는 그런 사업으로 보기도 한다는 것이 좀 문제가 있어 보입니다.

아주 많은 기대를 하지 않고 보신다면 그 이상의 재미가 있는 영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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