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日常) 230

함께 행복하기 위한 길

내가 행복하다고 모두가 행복한 것이 아니듯 나만의 행복이 모두의 행복 일 순 없습니다. 돈을 벌어 차를 바꾸면 차를 사서 행복한 것이 아니라 함께 타고 함께 기뻐해 줄 가족이 있기에 행복한 것일 겁니다. 누구나 행복의 기준은 있겠지만 막연히 행복해 질 거라는 생각만으로 인생의 수많은 선택을 결정하는 것은 분명 잘못된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지금은 아니지만 시간이 지나면 어떻게 되겠지라고 막연하게 생각하는 것은 나만 행복하면 되겠지라는 말과도 같지 않을까요. 스스로 생각하고 판단하여 내가 지금 가고 있는 길이 행복을 위한 좀 더 나은 길인지 자신만을 위한 길인지... 생각해 봐야 합니다. 너무 늦기 전에 말입니다. 자상한 어머니로 멋진 형과 동생으로 사랑스런 아내로의 자리는 서로가 서로 존중하고 지켜 주..

일상(日常) 2006.07.11

자!! 다 버리고 주말을 즐기자....

직업상 많은 사람과 전화상담을 한다. 그 중 가장 짜증나는 것은 우기는 사람... 무엇이든 우긴다. 우기는 사람의 특징 중 하나는 '들은 적 없다','말한 적 없다'로 시작하여.... 오늘 아침 첫 전화도 그런 인간의 전화다. 뻔뻔한 인간들... 하지만 그냥 웃으며 받아주고... 원하는 것을 해주면 180도 달라진다. 그리도 좋은지... 이 좋은 주말에 거시기한 인간과 상대할 여유는 없다. 쓰레기는 치우면 그것으로 끝인 것을... 담아두면 냄새만 심해진다. 자!! 다 버리고 주말을 즐기자.... 이런....그런데 돈이 없다?

일상(日常) 2006.04.22

사랑을 쉽게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사랑은 말로 할 수 있는 것이 아닌 마음으로 생각하여 행동하는 것이다. 정말 사랑하였는지 다시 한번 생각해보자... 사랑이었는지... 진정한 사랑은 아름답고 솔직하며 순수하다. 믿지 못하는 사랑은 누군가 사랑을 조작하기 때문이다.. 사랑이 아닌 것을 사랑이라 말하는 것이 얼마나 무서운 일인지 알고 있나. 남녀의 사랑은 솔직하고 순수해야 한다. 육체만을 원하는 사랑이었는지 확인해 보라 어르고 달래는 사랑은 얼마 가지 못해 지치고 만다. 처음부터 다시 생각해 보라 잘못된 사랑은 아니었는지... 사랑은 후회가 없어야 한다. 그러기에는 상대에게 솔직하고 진실해야 한다. 진정 사랑하는 연인은 누가 보아도 사랑함이 느껴진다. 스스로 생각해 보라... 사랑인지... 아닌지...

일상(日常) 2006.03.22

그래 하루종일 들어도 좋아 그리고 잠시 쉬는 것도...

The Field is Reaped by Michael Bille 오늘 일하면서 계속 듣고 있는 노래다. 요즘 노래는 2번 이상 반복해서 듣기가 힘든 노래들 뿐이라.... 하지만 하루 종일 들어도 좋은 노래가 있다. 내 귀에서 마음으로 다가온 노래이기 때문일 거야... . . . . . . . . [비밀의 화원(The Secret Garden) / 이상은] 바람을 타고 날아오르는 새들은 걱정없이 아름다운 태양속으로 등표가 되어 나네 향기나는 연필로 쓴 일기 처럼 숨겨두었던 마음 기댈 수 있는 어깨가 있어 비가 와도 졌지 않아 어제의 일들은 잊어 누구나 조금씩은 틀려 완벽한 사람은 없어 실수투성이고 외로운 나를 봐 난 다시 태어난 것만 같아 그대를 만나고 부터 그대 나의 초라한 마음을 받아준 순간부터 하루..

일상(日常) 2006.03.21

나의 그는 절대 운동을 하지 않는다.

무슨 이유인지는 운동을 하지 않는다. 조금의 운동도 하지 않으려 하고 그로 인해 항상 피곤하다. 그것을 보는 나 또한 피곤하다... 하루에 조금씩만 해도 될 것을 조금도 하려 하지 않는다. 운동이란 누구를 위해 하는 것이 아닌 나를 위한 것이다. 항상 아프고 피곤하고 힘든 것이 자랑은 아니지 않은가... 무엇을 하려 해도 피곤함을 먼저 생각 해야하고... 나이를 생각해야 하고.... 벌써부터 그러기엔 너무 이른 나이지 않은가... 나는 좀더 활기찬 삶을 원한다. 돈은 벌면 되지만 건강은 돈으로 살수 없는 것이다. 건강이란 조금의 노력과 끈기, 그리고 약간의 의지만 있으면 된다. 그것마저도…

일상(日常) 2006.03.20

당신의 말을 들어주는 사람이 있는가...

언제부터인지 말로 모든 것을 할 수 없다는 것을 알았다. 사람과 사람은 말이 아닌 마음이며 믿음으로 느끼는 것이라는 것을... (나도 나이가 들었는지 말씨름 하는 것에 흥미를 잃었다...^.^;) 굳이 말로 표현해야 하는가? 가족과 사랑하는 사람에게까지 꼭 말로써 확인 받고 인정 받아야 하는가? 모든 걸 대신해 줄 수 없다면, 조용히 바라봐 주고 그대가 필요로 할 때 그 자리를 지켜 주는 그런 사람... 내가 본 세상은 그리 여유 있는 곳이 아니다. 여유를 부릴 만한 시간도 없다. 행복한 시간을 만들기에도 급급하다. 그래... 말을 많이 하는 사람은 남의 말을 들으려 하지 않는다. 또한 끝없이 말을 해야 하기에 거짓을 말하기 쉽다. 너무 많은 말은 오해의 시작이 되고, 답이 없는 말은 허공을 맴돌게 된다..

일상(日常) 2006.02.20

우리가 사는 세상이다.

나는 아직도 꿈을 꾼다. 학창시절 시험 전날의 불안감을..... 알 수 없는 문제들이 나왔을 때의 불안감을..... 지금도 내일을 알 수 없기에 가끔 그때의 불안감이 느껴진다. 나는 비슷한 하루를 살지만 세상은 언제나 나의 빈틈을 노린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세상은 도전하는 자의 것이라 한다. 성공한 많은 이야기는 있지만 실패한 이의 이야기는 하지 않는다. 이것이 우리가 사는 세상이다. 인간이 사는 세상이란 참 무서운 세상이다.

일상(日常) 2006.0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