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grapher Noh Jeong-Hyeon

뛰어내릴까? 누군가 뛰어내리려 하기에 한참을 기다렸는데 결국 포기... 도전하지 않는 자는 앞으로 나아갈 수 없는 것처럼 나 또한 망설이고 있는 것은 아닌지...

온종일 컴퓨터 앞에서 일하다 보면 시원한 바람을 느끼며 어딘가 거닐고 싶은 생각이 간절할 때가 있습니다. 바로 오늘이 그런 날이어서 카메라 들고 가까운 공원에 갔다 왔습니다. 조용히 공원을 거닐며 시원한 바람이 안내하고 마음이 가는 곳을 한장 한장 카메라에 담아왔습니다.

쿠키가 저희 집에 온지 6개월이 다 돼가네요. 그동안 무럭무럭 잘 자라서 아침이면 아내가 아닌 쿠키가 잠을 깨워 준답니다.^^ 조금만 더 키우면 밥과 빨래를 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ㅋㅋㅋㅋ

오랜만에 교보문고에 가서 사진관련 여러 신간도서와 9월호 잡지들을 커피 한잔과 함께 두루 살펴보고 몇 권 사왔습니다. 물론 인터넷으로 원하는 최신 정보를 실시간으로 볼 수 있지만, 손으로 느끼며 한 장씩 읽어 나가는 재미는 인터넷으로는 느낄 수 없는 부분인 것 같아 한 번씩 대형문고를 방문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나이가 들면서 책이 좋아지네요...^^ P.S - 잡지에 실린 올림프스 PEN E-P1 입니다. 정말 간지나게 생긴 놈입니다.

월요일... 나에겐 지난 일주일의 여러 일들을 정리하는 특별한 요일입니다. 지난 일을 정리하고 새로운 일을 계획하는 그런 날이죠. . . . . . . . 월요일 스스로에게 조금의 여유를 허락해 봅니다.

승윤이 돌잔치 중에...^^ * 더 많은 사진은 http://www.bombp.net/zbxe/22639 를 방문하여 주세요!

오자마자 사진 찍고 행사한다고 옷도 여러벌 갈아입느라 힘들었을 텐데 끝까지 한번 울지도 않고 너무 잘해준 수빈양~ * 더 많은 사진은 http://www.bombp.net/zbxe/22611 를 방문하여 주세요!

늦은 저녁시간 누군가를 만나 커피숍에서의 커피 한잔하는 것도 나름 낭만적이네요. 제가 자주가는 율동공원에 있는 카페베네입니다. . . . . . 이번 주말은 다른 주말보다 조금 빠르게 금요일 부터 정신없을 듯합니다. 금,토,일 정신없이 일에 빠져 있다가 월요일에나 좀 쉴 수 있겠네요.

살짝 본 백미러엔 길게 늘어선 차들의 불빛만 보입니다. 퇴근 시간에 물려 약속 장소로 가는 길은 생각보다 길었습니다. 마음은 벌써 약속 장소에가 있는데...

내가 보고 느낀 세상을 사진에 담아 내가 본 순간의 느낌을 누군가에게 전하는 것 내가 사진을 찍는 이유가 아닐까... link : http://www.bombp.net/zbxe/222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