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콘 1829

마음 같아서는 네비하나 던져 주고 '니들이 보고 따라가!' 했으면 좋겠네요.....^^;

아침 부터 거래처를 왔다갔다 했더니 몸도 마음도 축축~ 쳐지고 힘도 없네요 요즘은 사진일과 프로그램 개발쪽일이 겹치니 정신이 없습니다. 오늘은 2시간 정도 회의를 한 것 같은데 이사급 임원과 담당자들 모두 모아두고 프로젝트 진행의 전반적인 아웃라인을 잡아주고 왔습니다. 회의 할때 가장 힘든 건 같은 얘기를 여러 형태로 여러번 설명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마음 같아서는 네비하나 던져 주고 '니들이 보고 따라가!' 했으면 좋겠네요.....^^ ;

사진에 미치다.

일주일에 행사 촬영이 한번이면 최소 400장 이상을 찍고 토요일, 일요일 두번이면 800장 이상을 찍습니다. 거기에 주중 야외촬영이 있는 날이면 1200장 이상을 촬영합니다. 일이 없는 날엔 나의 일상 또는 내가 원하는 사진을 또 찍습니다. 이렇게 찍다보면 사진이 질릴 만도 한데.... 아직도 사진이 재미있고 좋은 걸 보면 저는 사진에 미쳐있나 봅니다.

일상(日常) 2009.06.18

사진은 새로운 세상을 만나는 門

오늘은 카메라 들고 어디든 갔다왔으면 하는 마음이 간절하네요. 사진 일을 시작하고 나서 나를 위한 컷 수가 많이 줄었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사진을 찍기 위해 카메라로 세상을 보는 순간만큼은 현실과 다른 또 하나의 다른 세상을 보게 되는 듯합니다. 이젠 사진은 일상의 기록을 떠나 또 하나의 새로운 세상을 만나는 門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오늘도 사진찍기 참 좋은 날씨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