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19

카페 챠오바(Ciaobar)

2010년이 지나기 전에 지인들 만나 줄 것도 있고 얼굴도 볼겸 오랜만에 율동공원 카페에 갔다왔습니다. 처음에는 월페이퍼가려다 사람도 많고 복잡한게 싫어서 바로 옆에 있는 챠오바로 갔는데 역시나 깔끔하고 조용하니 좋습니다. 물론 커피 맛도 좋은 편입니다. 오랜만에 조용히 이런저런 얘기하다 왔네요. 가끔은 친한 지인들 만나서 얘기하는 것이 힘이 될때가 있는 것 같습니다. ( 실은 딱 사진 작업실을 꾸미면 좋을 그런 곳이지요...^^; )

Photo Story/2010 2010.12.24

만남의 시간은 언제나 짧게 느껴진다...

만나서 음주가무를 즐기는 것도 아닌데 이런저런 얘기를 하다 보면 시간이 너무나도 빨리 갑니다. 세상이 빨라져서 시간도 빨리 흐르는 건지... 의심까지 해보게 됩니다. 무진군과 즐거운 식사도 좋았고~ 부산에서 올라오자마자 늦은 시간에도 분당까지 찾아와 준 바람노래도 고마웠던 하루! 바람노래의 카메라! 볼 때마다 참 튼튼하다는 생각이 드는 카메라 Nikon D1x... 니콘의 묵직한 느낌은 저에게 나름 매력적입니다.^^

Photo Story/2010 2010.06.29

3월에 눈은 비처럼옵니다.

오늘은 점점 어두워 지더니 비가오는 듯 하다가 이젠 눈이옵니다. 오래만에 서울갔다가 컴퓨터 매장을 하는 동생도 보고 마지막엔 요즘 힘들어하는 사진일 하는 동생도 만나 차한잔하고 이런 저런 얘기하다보니 오늘 날씨만큼이나 마음이 좀 무거워 졌습니다. 거기에 눈속을 달려 집에 왔더니 더 피곤한가 봅니다. . . . . . . . . . 사람은 누구나 무거운 짐을 지고 살아갑니다. 그 짐의 무게가 무거울 수록 세상이라는 거친 강을 건널때는 그 무게때문에 더 안전하게 건널 수 있다고들 합니다. 하지만 너무 무거우면 움직일 수도 없는 건 아닌지....

Photo Story/2010 2010.03.10

teatime

일하던 중 커피 한잔 어떠냐는 지인의 전화에 카메라 하나 달랑 들고 커피향 가득한 커피숍에 갔다왔답니다. 여러가지 모자 중.... 니콘 사은품으로 받은 모자~ 실은 머리가 푹! 들어가는 참 편한 모자 중 하나입니다. ( 막쓰기 좋은 모자랄까...^^; ) 여러 사는 얘기도하고 곧 결혼하는 동생이기에 결혼 준비도 잘 하는지... 결혼 선물로 결혼식 스냅사진을 찍어 앨범을 만들어 주기로 했답니다.^^ 결혼 준비로 정신없다는 동생 같은 Nikon DSLR 을 사용하다보니 만나면 서로 렌즈도 바꿔가며 사진 이야기도 하고.... 신혼여행갈때 준비할 렌즈도 알려주고... 갑자기 전화해서 "지나는 길인데 커피 한잔합시다!" 라며 얼굴보고가는 참으로 오랜 인연입니다. 하루가 한시간 처럼 느껴지는 요즘 뜻하지 않은 티타..

Photo Story/2010 2010.02.27

Happy Day!

2010년 1월 1일 가족과 함께 아점을 먹고 커피와 간식을 먹으러 율동공원에 있는 '월페이퍼'라는 카페에 갔다왔습니다. 건물도 독특하고 커피 맛도 좋았던 것 같습니다. 원빈양은 코코아를 주문했는데 컵이 얼굴만합니다. 카페는 큰 창으로 되어있어 햇살도 잘 들어와 시간나면 책 한권 들고가서 따뜻한 커피 마시며 시간 보내면 참 좋을 것 같습니다. ( 커피는 리필이 됩니다.^^; ) 원빈이도 오랜만에 멋진 카페에 놀러오니 재미있나 봅니다. 저 큰 컵을 한 손에 들고 잘도 마십니다.^^ 제가 사용하던 6490 하이엔드 카메라입니다. 이젠 원빈이에게 주었는데 나름 잘 찍고 있습니다. ( 제 조카라 그런가 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