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운포토 1850

막바지 가을담아 오기

계획없이 가을 낙엽이 보고파서 무작정 갔다온 희원 지금이 아니면 가을 낙엽도 다 떨어 질 듯하기도 하고....^.^; 집에서 가까워서 좋고 평일이라 사람이 없어 더 좋았습니다. 남들 다하는 낙엽도 날려보고~~ 희원 입구에서 부터 가을 느낌이 팍팍 옵니다!!!! 집에서 가까운 곳에 이런 곳이 있다는 것도 참 축복인 듯 합니다. 요즘 아내도 사진 찍는 재미가 솔솔 한가 봅니다. 가을.... 멀리 설악산에 가지 않아도 충분 했답니다. 이렇게 셀카도 찍고.....^.^; 카메라가 무거워 표정이.....ㅎㄷㄷㄷㄷ 가을의 색을 많이 담아 오려했는데 쉬운 일이 아닙니다. 조용히 가을을 느끼기도 하고.... 희원에는 공작이 주변을 돌아 다닌답니다. 손을 내밀면 뭔가 주는 줄 알고 가까이 오기도 하고~ 아내의 쌍부이질입..

오늘을 담자

- 영기 돌잔치에서.... - 요즘 돌잔치 스냅촬영을 무슨 스튜디오 촬영 처럼 아이 독사진 위주와 연출이 추가되는 사진을 촬영하는 곳이 많은데 돌스냅은 스냅 다워야 한다는 생각합니다. 100일 200일 모두 스튜디오 촬영을 하기에 굳이 돌잔치까지 스튜디오 처럼 아이 독사진 위주로 촬영하는 것 보다는 자연스러운 그 날의 풍경을 사진으로 담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돌잔치를 스튜디오 촬영처럼 촬영하면 촬영된 아이만 다르지 모두 같은 연출의 비슷한 사진이 나오게 됩니다. 분명 그날의 풍경, 손님들 그리고 행사가 다르고 오신 손님들의 행동 하나하나에 그날의 행사가 달라지는데 말입니다. 오늘 부터 11월 한달간 쉬는 날 없이 촬영 예약이 있는데 촬영 전 항상 생각하는 것이 오늘을 담자는 것입니다. 아이만 담자가..

일상(日常) 2008.1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