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grapher Noh Jeong-Hyeon

돌잔치에서 만나게 되는 반가운 얼굴들... 돌잔치 행사전에 속속 도착하는 많은 손님들을 따라 다니며 사진을 찍다보면 사진을 확인할 사이도 없습니다. 일단 순간 순간 눈에 보이는 이쁜 모습과 반가운 얼굴들은 담다 보면 곧이어 돌영상이 시작되고... 불이 꺼지고 손님들이 동영상을 보는 동안은 잠시 쉴 수 있답니다. 그리고 행사 시작하면 또 달립니다! 재방송 없는 돌찬치이기에 최대한 많이 사진에 담아야 후회가 없으니까요!

처음 만났을때 교정 안경을 쓰고 있었는데 안경을 벗으니 한 미모하네요! 교정 안경이라 모양 보다는 기능 위주라 더 투박했나 봅니다.

지민이 드레스 입고 찍은 사진입니다. 예쁘죠~

아직 작업 중인 사진 입니다. 팜스팜스 도착하여 돌잔치 준비하기 전에 촬영한 사진 중 일부 입니다. (작업 중...^.^;) 아이와 엄마 아빠는 1시간 전에 돌잔치 장소에 미리 도착하셔야 아이 독사진도 찍고 양가 어르신을 모시고 가족 사진도 촬영 할 수 있는 여유가 생긴답니다. 손님이 오기 시작하면 그때 부터는 엄마 아빠가 정신도 없고 배경에 사람도 많이 보이기 때문에 예쁜 사진은 1시간 전 일찍와서 준비도 하고 사진도 찍는 것이 요령이랍니다. P.S - 작업 중인 사진엔 올록 볼록 지민양의 이쁜 사진이 아주 많아요~~~

어제 지민이 돌잔치 메인 사진사로 촬영하고 왔습니다. 사진은 거의 400장 가까이 촬영했는데 너무 마음에 들게 나와서 그다지 삭제 할 것도 없습니다. 돌잔치는 남부 터미널 옆에 있는 팜스팜스에서 했는데 사진 촬영하기에도 좋고 일하시는 분들도 친절했습니다. 가장 중요한건 딱 좋은 천장 높이로 인하여 사진 촬영하기 좋습니다. 사진이 많아서 오늘 부터 열심히 보정 작업 해야 겠습니다. 기다리는 엄마 아빠는 눈이 빠지니까요~~~

요즘 많이들 만든다는 개인 명함을 만들었습니다. 물론 회사 명함은 따로 있습니다. 하지만 회사 명함은 회사를 위한 명함이고 개인 명함은 나를 위한 명함이라는 생각도 있고 간혹 필요하기도 해서 나름 만들어 보았지요~~ 블로그를 통한 만남이나 개인적인 만남에서는 손으로 블로그 주소나 연락처를 써주는 것 보다 개인 명함을 이용하여 좋은 느낌과 오래 기억되는 사람으로 남을 수 있을 것도 같고... 프로그램 개발 쪽에서 일하다보니 개인적으로 발생하는 부업도 있고 가끔은 사진촬영을 부탁 받기도 합니다. 그러다 보면 개인 명함이 있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생기더군요. 하나 만들어야지 하다가 이제서야 간단하고 깔끔하게 디자인하여 만들어 주문하였습니다. 어디 방문하기는 시간적으로 힘들고 인터넷 명함 제작업체에 Illustr..

펜탁스에서 DA 17-70mm F4 AL IF SDM 렌즈를 발표했습니다. 방직방적에 F4 고정 조리개, SDM를 지원하며 SDM이라는 글이 빨간색으로 선명하게 찍혀있습니다. SDM 모터를 장착한 것은 좋은데 지원 가능한 바디가 K10D,K100D Super,K20d,K200D 입니다. 즉 K100D Super 이후 모델 부터 SDM 모터를 지원하기 때문이죠. SDM 모터를 지원하지 않는 바디에서는 AF 기능이 작동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제가 사용하는 K100D 는 지원하지 않는다는 얘기...-.-;) 좀 아쉬운 점은 17mm에서 최대 개방이 F4 라니... 제가 사용하는 탐론 28-75 f2.8 고정 조리개를 사용 중이다 보니 F4 의 아쉬움이... 좀 더 밝은 렌즈였으면 참 좋았을 듯 합니다.

어제 잠시 슈퍼에 갔다가 마운틴듀와 그 옆에 롯데칠성에서 나온 트레비라는 음료가있더군요. 뭔가 초록색의 맑고 예쁜 병~ 맛도 시원할까!!!! 제조사가 롯데칠성 그럼 '사이다' 맛에 Lime 향이 날 듯한데~ 가격도 900원... 아내와 맛나게 먹자고 2병을 구입했습니다. 기대하던 달달한 맛은 어디가고 라임향 아주 쪼금 나는 탄산수...-.-; 가만히 병을 살펴보니 'No sugar.......' 뒤의 영양 성분도 아주 저렴하다 열량 0kcal, 탄수화물 0g, 당류, 단백질, 지방 모두 0g...모두 빵빵빵~ 사이다를 연상시키는 이 병은 뭐냐? 참고로 탄산 때문에 물이 더 쓰게 느껴진다는....

각종 동호회 사이트를 다니다 보면 답글 중에 '이 사진은 원디급은 되야 찍을 수 있습니다.' 라든가 '행사용 사진을 찍으시려면 ??? Mark III 정도 써줘야 되죠'라고 답글을 다시는 분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물론 수백만원짜리 바디가 좋겠지만 1Ds Mark III 정도 들고 다니면서 사진다운 사진을 촬영하시는 분은 그리 많지 않아 보입니다. 상당 부분 뽀대와 남들의 시선 아닐까요? 사진 열심히 찍고 보정도 인화도 하지 않는 뽀대 찍사도 많습니다. 간혹 수백만원 하는 바디를 사용해야 멋진 사진을 찍을 수 있고 좋은 사진은 거의 수백만원 아니 천만원대의 장비로 촬영했을 거라고 생각하는 DSLR 사용자들이 간혹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DSLR 카메라를 처음 접하시는 분들은 자신의 카메라를 어느 정도까지만..

이제 초등학교 2학년 아이들은 자고나면 큰다는데 이젠 식탁에 앉아서 차도 한잔하고 하루 일과도 얘기한답니다. 그리고 하루가 다르게 예뻐지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