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수 6

현수 동생이 집에 왔네요!!!

교회 구역 식구이자 같은 빌라에 사시는 현수 엄마가 산후 조리원을 졸업하시고 집으로 오셨답니다. 물론 혼자 온 것이 아닌 현수(첫째) 동생과 함께~~ 그래서 오늘 갓난 아기 구경 갔다 왔습니다. 이쁜 얼굴에 열꽃이 활짝(?) 펴서... 좀 걱정입니다. 구경가서 사진 몇장 찍었는데.... 너무 귀엽네요! 아직 이름도 없답니다. ( 엄마는 이름 고민 중.... ) 첫째 현수와 무척.....^.^; 엄마가 아가 발가락으로 이런 장난을...^.^; 손이 정말 작답니다.

잠깐 놀다간 꼬마 손님 현수!

오늘 현수 엄마가 장을 보러 마트에 갔다 오는 동안 잠시 저희 집에 놀러 왔답니다. 현수는 아주 명랑하고 용감합니다. 다른 아이들 처럼 문 앞에서 주저 하지도 않고 쑥 들어옵니다. 저희 집의 이곳 저곳을 다니며 탐색도 하고 소파에서 뛰기도 하고... 가끔은 멋진 자세로 TV 도 봅니다. 현수가 자동차를 좋아한다기에 Car 라는 픽사의 애니메이션을 틀어 두었는데 효과가 있습니다. 기분이 좋아 하트를 만드나 했더니 망원경 인가 봅니다. 놀다 중간 중간 창 밖으로 엄마 차가 왔는지 살피기도 합니다. 조금만 함께 놀아줘도 이렇게 밝은 표정으로 답을 하니 얼마나 귀여운지~~ 엄마가 금방 오셔서 사진도 몇 장 못 찍고 집으로 갔답니다. 현수는 아직 24개월 된 아가랍니다. 다른 아이보다 덩치만 크지 하는 짓은 어린..

처가집 가족 모임 그리고 제시카키친

장인어른 생신이 있어 처갓집 식구들이 모두 모여 즐거운 식사를 하였습니다. 서초동에 있는 제시카키친 센트럴시티점에 모였는데 이 곳은 국내 최초 이탈리안 홈메이드 뷔페 레스토랑을 표방하는 곳입니다. 이 날은 손님이 많아서 손바닥만한 스테이크 먹기도 쉽지 않은 날이었지만 위 사진 왼쪽에 있는 조카 녀석이 열심히 날라서 그래도 좀 먹었습니다. 쉽게 원하는 메뉴를 먹으시려면 필히 1층에 자리를 잡는 것이 좋습니다. 2층은 1층 보다 조금 더 아늑하지만 음식 조달이 힘든 부분이 있습니다. 음료수는 2층에도 마련되어 다행 이지만... 아이들이 어리거나 나이 많으신 어르신 분들은 1층에 자리 잡는 것을 권합니다. 또한 꼭 밥을 먹어야 하거나 서양식에 거부감이 있는 분들에게는 심각하게 생각하시고 이용하시기 바라며 너무..

꼬마가 벌써 中3

이모의 손을 잡고 아장 아장 걸어 다니던 꼬마가 벌써 中3 이라니... 한창 멋 부릴 나이지만 딱히 공부 말고는 할 수 있는 것이 없는 시기이기도 하다. 난 그 시절 무지하게 친구들과 놀았던 기억이... ^.^; 공부도 중요하지만 누가 봐도 멋진 놈으로 기억될 만한 中3 시절을 보내길 바란다. ...나중에 만나면 공부 잘하던 친구 보다 멋스럽던 친구들이 기억에 더 남더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