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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와 함께한 가족 나들이....

오랜만에 쿠키 그리고 아내와 함께 율동공원에 잠시 갔다왔습니다. 쿠키는 오늘 처음가보는 공원 나들이어서 그런지 무조건 뛰려고 난리도 아닙니다. 쿠키는 엄마를 무척이나 좋아합니다.^^ 주변에 지나는 모든 사람들에게 상당한 관심을 보이는 쿠키 저희 쿠키는 강아지는 싫어하는데 사람은 모두 좋아합니다. 공원이 처음이라 그런지 마른 잔디를 어찌나 먹던지...^^; ( 왕년에 동네에서 잔디 좀 씹던 강아지 랍니다! ㅋㅋㅋㅋ ) 그래도 가져간 간식이 풀보다는 훨~ 맛나나 봅니다. 쿠키는 세상에 모든 것에 관심이 많은 7개월된 여자 강아지 랍니다. 첫 공원 나들이어서 아주 조금만 있다 왔습니다. 아내가 임신 중이라 뛸 수 없기에 제가 쿠키를 잡으러 발에 땀나게 뛰었다는.....-.-; 우리 쿠키! 다음엔 주인이 부르면..

인사동 그리고 삼청동에 잠시...

오늘 지인(?)을 따라 인사동과 삼청동을 다녔습니다. ( 교회가서 봉사하고 가족과 점심 먹고나니 또자쿨쿨님이 주최하신 출사는 못갔네요..^^; ) 지인을 따라 이곳저곳 구경도 하고 나중엔 삼청동 골목도 여기저기 돌아다니다 집에왔습니다. 삼청동 골목에는 아기자기한 상점과 커피숍들이 곳곳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 제가 삼청동 큰길만 가봤지 골목을 처음 가본 거라 참 재미있었다는.....^^; ) 너무 구경만 하다 사진 찍을 생각도 않고... 그래서 사진은 별로 없네요. 그래도 오랜만에 사람 구경은 정말 많이 했습니다. 사람도 많고 사진 찍는 분들도 많고 개인적으로 평일에 다시 한 번 가봐야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삼청동에 있는 창희라는 곳에서 지인과 커피 한잔하고 왔네요.

가을 느낌 가득한 분당 중앙공원

오랜만에 가본 분당 중앙공원은 가을 분위기로 새단장을 한 듯 합니다. 간간이 불어오는 바람도 좋고 적당히 시원한 날씨에 혼자 걸어도 심심할 것 같지 않은 그런 날이었습니다. . . . . . . . . 2009년 마지막 가을을 얼마나 담을 수 있을지.... 가을은 점점 짧아 지기만 하는 것 같습니다. 함께 갔던 무진군님이 찍어 준 제 모습입니다. 카메라를 들고있는 제 모습은 제가 찍을 수 없기에 이렇게 사진찍어 보내주시면 너무 감사하답니다.

필요없는 번호는 하나둘 정리하는 것도....

TV 에서 보니 핸드폰에 수없이 많은 전화번호 중 내가 걸지 않으면 전화올 가능성이 없는 번호는 하나하나 지워며 정리하는 것도 정신 건강에 좋다고 합니다. ( 영업일을 하시는 분의 경우는 다를 수 있겠죠! ) 핸드폰에 새로운 번호를 저장하기는 쉽지만 삭제하기란 생각보다 망설여 지는 건 사실입니다. 하지만 역으로 보면 제발 내 연락처를 삭제해 주었으면 하는 사람도 있을 법합니다. 오늘 몇개의 번호를 삭제하였습니다. 생각보다 홀가분 하네요~ P.S - 요즘 Nikon 신제품 정보 보는 재미가 쏠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