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grapher Noh Jeong-Hyeon

펜탁스에서 DA 17-70mm F4 AL IF SDM 렌즈를 발표했습니다. 방직방적에 F4 고정 조리개, SDM를 지원하며 SDM이라는 글이 빨간색으로 선명하게 찍혀있습니다. SDM 모터를 장착한 것은 좋은데 지원 가능한 바디가 K10D,K100D Super,K20d,K200D 입니다. 즉 K100D Super 이후 모델 부터 SDM 모터를 지원하기 때문이죠. SDM 모터를 지원하지 않는 바디에서는 AF 기능이 작동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제가 사용하는 K100D 는 지원하지 않는다는 얘기...-.-;) 좀 아쉬운 점은 17mm에서 최대 개방이 F4 라니... 제가 사용하는 탐론 28-75 f2.8 고정 조리개를 사용 중이다 보니 F4 의 아쉬움이... 좀 더 밝은 렌즈였으면 참 좋았을 듯 합니다.

어제 잠시 슈퍼에 갔다가 마운틴듀와 그 옆에 롯데칠성에서 나온 트레비라는 음료가있더군요. 뭔가 초록색의 맑고 예쁜 병~ 맛도 시원할까!!!! 제조사가 롯데칠성 그럼 '사이다' 맛에 Lime 향이 날 듯한데~ 가격도 900원... 아내와 맛나게 먹자고 2병을 구입했습니다. 기대하던 달달한 맛은 어디가고 라임향 아주 쪼금 나는 탄산수...-.-; 가만히 병을 살펴보니 'No sugar.......' 뒤의 영양 성분도 아주 저렴하다 열량 0kcal, 탄수화물 0g, 당류, 단백질, 지방 모두 0g...모두 빵빵빵~ 사이다를 연상시키는 이 병은 뭐냐? 참고로 탄산 때문에 물이 더 쓰게 느껴진다는....

각종 동호회 사이트를 다니다 보면 답글 중에 '이 사진은 원디급은 되야 찍을 수 있습니다.' 라든가 '행사용 사진을 찍으시려면 ??? Mark III 정도 써줘야 되죠'라고 답글을 다시는 분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물론 수백만원짜리 바디가 좋겠지만 1Ds Mark III 정도 들고 다니면서 사진다운 사진을 촬영하시는 분은 그리 많지 않아 보입니다. 상당 부분 뽀대와 남들의 시선 아닐까요? 사진 열심히 찍고 보정도 인화도 하지 않는 뽀대 찍사도 많습니다. 간혹 수백만원 하는 바디를 사용해야 멋진 사진을 찍을 수 있고 좋은 사진은 거의 수백만원 아니 천만원대의 장비로 촬영했을 거라고 생각하는 DSLR 사용자들이 간혹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DSLR 카메라를 처음 접하시는 분들은 자신의 카메라를 어느 정도까지만..

이제 초등학교 2학년 아이들은 자고나면 큰다는데 이젠 식탁에 앉아서 차도 한잔하고 하루 일과도 얘기한답니다. 그리고 하루가 다르게 예뻐지고 있어요!!!

항상 월말이면 카드사용 명세서를 받습니다. 이번 달엔 유난히 여러 회사에서 고마운(?) 편지를 보내주셨고... 고유가 시대에 경기는 점점 어려워지는데 편지는 계속 날라오고.... 뭔가 알바라도 해야 감당이 될 듯 한데 이젠 투잡은 기본인 세상이 되려나 봅니다. P.S - 투잡스(two job)의 우리말은 '겹벌이'라고 합니다. 우리 모두 겹벌이 합시다!!!

며칠전에 TISTORY 운영자께서 데일리줌에 블로그 소개와 함께 사진을 한 컷 소개해 준다고 댓글을 달아 주셨는데 오늘 인터넷 데일리줌 홈페이지에 가보니 '오늘의 사진'란에 정말 사진이 소개되어 있군요. 사진 소개된 기념으로 캡쳐하여 올립니다. 정작 저는 데일리줌을 한번도 본적이 없습니다. 지하철을 타고 다니지 않아서 본적이 없는 듯... 오늘은 제 사진도 소개가 되었으니 저녁에 잠깐 전철역에 가서 한부 가져와야 겠습니다. (모든 지하철에 다있겠죠? 지하철 어디에 있나?) 2008/05/20 - [Photo Story/세상 속 이미지] - 내 인생에 에어백 하나 있으면...

가끔 주말이면 점심먹고 가까운 공원 잔디에 자리피고 누워 시원한 바람 느끼며 식후(?) 커피한잔을 합니다. (커피 중독....-.-;) 커피향 느끼며 위를 보면 생각 보다 이쁜 그림을 볼 수 있죠! 지금 아니면 너무 더워 공원에 가기 힘들 수도 있고... 지금이 딱 좋습니다.

지민이 6월6일에 돌잔치하는데 준비는 잘하고 있는지 궁금하기도하고 노래 나오면 귀엽게 몸을 흔드는 모습도 보고잡고...^.^;

핸드폰을 바꾸고 핸드폰 고리도 새로 달아 주었습니다. 일단 핸드폰에 다아도 흠집이 나지 않고 작아야 한다는 기본 생각으로 말랑말랑한 고무로된 핸드폰 고리를 장만했습니다. 모양이 남자, 여자 둘 다 좀 어리버리 멍하게 생겼고 여름이라 시원하게 팬티차림으로 골랐습니다. 캐릭터 얼굴에 눈을 일자로 그어 놓으니 영~ 바보스럽습니다.

PM 9:30 - PM 10:50 까지... 오랜만에 심야영화 예매하고 영화 시작 전까지의 시간에 할 수 있는 건 따뜻한 커피한잔! 커피 가격 때문에 뉴스에 나온 스타XX 에서 아내와 둘이 커피한잔 시키고 스콘 하나로 버티다 영화 보고 왔습니다.